안녕하세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 여학생 캠퍼스 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입니다.
어릴적 철부지 코흘리개시절 어린이날은 늘 기다림의 대상이었고, 5월은 엄마, 아빠, 선생님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흐뭇한 달이었습니다.
시간도 많이 흘렀고 시대 역시 달라졌으나 여전히 '5월'은 참 가슴 넉넉하게 하는 달입니다.

한편, 코로나사태로 인한 지난 3개월여 학원에서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여 왔습니다. 이 기간동안 우리 아이들은 매우 의연하게 대처했으며 학원의 방역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2개월 넘도록 휴가, 외출 등을 통제했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학원과 선생님들을 위로해주었으며 덕분에 모든 임직원들은 더 용기를 갖고 아이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이 여파가 어떤 강도로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더 안전하게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진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다음달 6월 18일이면 올해 첫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저마다 서로 다른 날에 입소하여 휴일도 없이 매일 장시간 학업에 매진해왔습니다. 그러나 과목별 준비수준이나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수능까지 아직은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습니다.
매년 6월평가원고사는 수능난이도와 절대 무관해왔으며, 이후 치르게 되는 9월평가원고사를 통해 난이도와 유형면에서 수능을 직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 아들, 딸들이 이번 모의고사결과에 흔들려서 자칫 학습방향을 바꾸거나 학습동력이 약해지는 등의 안타까움이 없도록 부모님의 믿음과 설득이 절실할 때입니다.

우리 장한 자녀들이 큰 꿈 이루도록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학원 역시 이번 모의고사를 통해서 올해 수능의 출제방향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 파악하여 그에 따른 제2의 학습전략을 마련하는 단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공의 종착역에 내리는 그날까지 저희 역시 늘 변함없이 안내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모님 댁에도 행운이 함께 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