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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 망하고 고려대 합격 | 김윤서
2022-02-27 14:14 조회수 313

1.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22학년도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에 입학하게 된 김윤서입니다 ^_^
약 6개월간 에듀셀파에서 공부를 했고, 현역 수능과 비교했을 때 총 7등급을 상승시켰습니다! (44123>12211 최저 맞춰서 수시로 합격했습니다.)

2. 왜 독학재수를 선택했는지?

저는 약점 과목이 뚜렷했기때문에 짜여진 시간표를 그대로 따라가는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질이 훌륭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자습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독학재수의 장점인 것 같아요!

3.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서 기억에 남거나 도움이 되었던 시스템

에듀셀파의 잘 짜여진 시간표는 자기통제력이 부족한 저같은 사람에겐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또 영화나 노래방, 특식과 같은 행사들은 정말 힐링이었어요! 그리고 힘들고 지칠 때 학과선생님과 북한강 산책을 나갔던 것도, 룸메들과 밥먹으면서 수다떨던 것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기숙학원에서 과한 인간관계는 독이 될 수도 있지만, 적당히 유지하는 건 여러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ㅎㅎ

4.과목별 공부법

국어
저는 현역 시절엔 국어 성적이 늘 1~2등급이었기에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방심하다가 현역 수능때 4등급으로 갑자기 폭망해버렸죠..ㅜ 원인은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 고난도 지문을 마주했을 때 무너지는 멘탈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재수를 시작하고 나서 저는 ‘독해력’과 ‘실전력’을 기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독해력을 기른다는 건, 지문에 손을 대지 않고도 내용을 머리로 최대한 이해하는 것을 얘기합니다.

에듀셀파 여학생 기숙학원 학습실

예를 들어, 처음보는 고난도 LEET 지문을 문제를 풀거나 손을 대지 않고 하루에 2~3지문씩 눈과 머리로만 이해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나중엔 꼭 지문을 다 이해하지 못했더라도 정보의 위치를 기억하는 능력이 길러지는 것 같더라고요. 아, 기출 지문은 다들 하는 것처럼 분석하면서 필기도 하고 인강 들었어요!

다음은 실전력에 관한 얘긴데요, 저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너무 심해서 일부러 급똥 마려울때 국어 모의고사를 풀고 그랬어요.. ㅋㅋㅋ 이거 진짜 추천하는게 적응되면 실전에서도 적용이 꽤 되더라고요!! (과민성 people… 진짜 화이팅입니다. tmi지만 전 수능 끝났는데도 고생중이에요 ㅠㅠ 유산균 잘 챙겨드시고요!)

또 현역 수능 국어때 감독관분 때문에 멘탈이 털린 경험이 있어서, ‘12번 풀고 있는데 갑자기 감독관이 말거는 상황!?!’ 이런거 혼자 시뮬레이션 돌렸어요. 확실히 자신감엔 도움이 됩니다ㅎ. + EBS 문학 연계 공부도 하기! 아는 작품 나오는 게 수능장에서 큰 위로가 돼요^-^

과학탐구(생지)
오답노트 꼭 쓰기! 정성스럽게 만들라는 얘긴 절대 아니고, 저는 틀린 지엽형 선지나 자주 실수하는 부분을 노트에 대충 한두줄씩만 적어놨습니다. 이걸 꾸준히 복습하니까 지구과학 실수 잡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쓰다보니 길어진 것 같은데, 제가 말한 방법이 누구한테나 맞을 순 없어요…! 저도 공부법 칼럼같은거 많이 봤었는데, 그냥 자기한테 맞는게 제일이더라고요. 그러니 참고만 하기ㅎㅎ 그리고, 당연한 얘기긴한데 인터넷 강의 자기한테 너무너무 안맞는다 싶으면 끝까지 끌고가지 마세요. 제가 그랬다가 후반부에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9평 망하고 수능 성공 후기

5. N수를 결심한 학생들에게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재도전이라는 큰 결심을 하셨다는 거겠죠? 제가 재수 힘들지않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입소한 후 2주동안은 가족들과 친구들이 보고싶어 매일 울었고, 비내리는 시험지를 보며 남몰래 눈물 뚝뚝 흘리고, 매주 토요일엔 부모님과 전화하면서 열심히 눈물 참기도 했어요.

그래도 단 한가지 제 자신과 약속했던건, 끝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는거예요!! 이 모든게 제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하니 더 잘 버틸 수 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쉬는 시간에 메가스터디 캐스트, 대학생 칼럼, 큐브 QCC 이런거 자주 봤어요! 인터넷 방화벽 속에서 얻는 유일한 힐링이었답니다ㅎㅎㅎ 그치만 뭐든 과하면 독이 된다는 사실..!

또 전 제목에 작성한대로 9평을 정말 망했었습니다. 그땐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결국 노력은 끝에 가서야 빛을 발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끝까지 절대 포기만 하지말고, 페이스 잘 조절해가면서 건강 챙기면서 힘차게 달려봅시다! 수.미.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