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완전한 2등급 빌런에서 영어 만점까지 송하윤
2025-10-12 12:51
조회수 89
안녕하세요,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서 공부했던 한국외국어대학교 4년 장학 입학생 송하윤입니다.
수험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차례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슬럼프가 지속되는 것이 위기일 수도 있고, 모의고사를 쳤는데 전보다 성적이 오르지 않은 것이 역경일 수도 있습니다.
제 역경은 불완전한 점수가 나오는 영어였습니다. 현역 때 저는 대부분 영어가 89~91점이었습니다. 많은 학생이 그렇듯,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평균 90점 정도로 유지하면 수능 날에는 당연히 1등급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수능 전날에 풀었던 영어 모의고사도 90점이었지만, 안일하게 생각한 나머지 수능 당일에는 3등급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복병인 영어가 제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국·수·탐 공부 시간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영어 공부 시간을 줄입니다.

저는 영어 공부를 위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순수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 외에도, 식사 시간과 이동 시간, 운동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하루 세 번의 식사 시간(각각 20분), 이동 시간(5분), 런닝머신 사용 시간(20분)을 더하니 총 85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영어의 기초이자 핵심인 영단어 암기와 어려웠던 구문 복습을 반복했습니다. 문제 풀이 위주보다는 기본기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렇게 일상 속에서 ‘영어 피지컬’을 키워가자, 무의식적인 영역에서 영어 실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능 전날까지 자투리 시간에만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반복한 결과, 불수능으로 불렸던 2024학년도 수능에서도 영어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실력을 만드는 것은 하루의 ‘긴 공부 시간’이 아니라, 작은 시간을 모아내는 꾸준함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자투리 시간을 꾸준히 모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밥 먹으면서 친구와 떠들 수도 있고, 이동 시간에 학원 내의 귀여운 고양이를 보러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작은 시간을 하나하나 모아 나간다면, 남들보다 더 많은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숨어 있는 여유 시간’을 찾아내어 활용한다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깰 수 있을 것입니다.
후회 없는 수험 생활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수험 생활 속 위기와 역경
수험 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차례의 위기를 겪게 됩니다. 슬럼프가 지속되는 것이 위기일 수도 있고, 모의고사를 쳤는데 전보다 성적이 오르지 않은 것이 역경일 수도 있습니다.
제 역경은 불완전한 점수가 나오는 영어였습니다. 현역 때 저는 대부분 영어가 89~91점이었습니다. 많은 학생이 그렇듯, 영어는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평균 90점 정도로 유지하면 수능 날에는 당연히 1등급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수능 전날에 풀었던 영어 모의고사도 90점이었지만, 안일하게 생각한 나머지 수능 당일에는 3등급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복병인 영어가 제게 가장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국·수·탐 공부 시간이 부족하면 가장 먼저 영어 공부 시간을 줄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전략
저는 영어 공부를 위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기로 계획했습니다. 순수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 외에도, 식사 시간과 이동 시간, 운동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하루 세 번의 식사 시간(각각 20분), 이동 시간(5분), 런닝머신 사용 시간(20분)을 더하니 총 85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영어의 기초이자 핵심인 영단어 암기와 어려웠던 구문 복습을 반복했습니다. 문제 풀이 위주보다는 기본기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렇게 일상 속에서 ‘영어 피지컬’을 키워가자, 무의식적인 영역에서 영어 실력이 점진적으로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수능에서도 1등급을 얻기까지
수능 전날까지 자투리 시간에만 영어를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꾸준히 반복한 결과, 불수능으로 불렸던 2024학년도 수능에서도 영어 1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실력을 만드는 것은 하루의 ‘긴 공부 시간’이 아니라, 작은 시간을 모아내는 꾸준함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물론 자투리 시간을 꾸준히 모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밥 먹으면서 친구와 떠들 수도 있고, 이동 시간에 학원 내의 귀여운 고양이를 보러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입니다. 작은 시간을 하나하나 모아 나간다면, 남들보다 더 많은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숨어 있는 여유 시간’을 찾아내어 활용한다면, ‘시간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깰 수 있을 것입니다.
후회 없는 수험 생활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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