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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급 올리고 고려대 합격생의 재수 공부법 전격 공개 | 송민진
2025-05-12 00:10 조회수 113

23332에서 21212로!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에 재학 중인 송민진입니다.
6월 6일부터 수능까지 에듀셀파에서 공부해 23332 → 21212로 성적을 올렸습니다.
정시로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성균관대학교 공학계열,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에 합격했습니다.

다시 시작하게 된 이유 – 돌아갈 곳이 없다는 절박함

고등학교를 다니며 수시와 정시를 모두 애매하게 준비했는데, 결과는 예상대로 수시 6장 전부 불합격이었습니다.
수능 결과도 아쉬웠지만, 공부가 하기 싫어 일단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중간고사를 망치고 나서 ‘다시 돌아갈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늦기 전에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에듀셀파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휴게실

나에게 맞는 학원을 찾다

저는 현장 강의 수업보다 인터넷 강의를 선호했기에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독학 환경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의지력이 약한 것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강제성이 있는 관리형 학원을 찾았습니다.
통학형보다 체력을 아끼고 사회와 단절되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기숙학원을 원했고, 그중 여학생 독학기숙학원인 에듀셀파가 딱 맞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 나만의 전략을 찾다

국어
고3 때는 국어 공부를 거의 하지 않아 성적이 들쭉날쭉했습니다. 그래서 재수 때는 매일 국어 공부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매일 양치기로 문제를 많이 풀었더니 1~2등급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4 수능 국어를 보고 나니, 실전 모의고사 연습을 더 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수학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현우진 선생님의 23뉴런, 24뉴런 강의를 듣고, 수분감으로 기출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현우진, 양승진, 김기현 선생님의 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선택과목인 미적분이 약해서 김기현 선생님 강의로 기출을 한 번 더 봤고, N제는 4의 규칙 N제도 조금 풀었습니다.

영어
현역 때는 공부를 안 했어도 2등급이 나오길래 방심하고 공부를 안 했더니 수능에서 3등급이 나왔습니다.
이후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며, 조정식 선생님 강의를 매일 2개씩 듣고, 단어도 열심히 외우며 영어를 보완했습니다.

과학탐구 (생명과학1, 지구과학1)
탐구는 기출, N제, EBS, 실모 등 다양한 문제를 풀고 틀린 선지 정리를 반복했습니다.

강의실

에듀셀파 생활 – 나를 지탱해준 일상

학원 시간표대로 생활했습니다. 잠이 많아서 심야 자율학습은 하지 않았고,아침에도 최대한 잠을 더 잤습니다.
일요일 오전도 쉬거나 자면서 체력을 비축했습니다.

하루에 9시간 정도 공부했지만 많이 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별관에서만 공부하다 보니 상담이나 질문을 위해 교무실에는 잘 안 갔지만, 스터디카페나 강의실은 자주 이용했습니다.
특히 수능 직전에 시간표가 수능 일정에 맞게 조정된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멘탈 관리 – 기계처럼, 가끔은 친구처럼

점수가 안 나올까 봐 불안할 때는 작년보다 더 공부했으니 조금이라도 나아질 것이라고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았던 방법은 아무 생각 없이 기계처럼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집에서는 쉽게 게을러지지만, 기숙학원에서는 규칙적인 생활 덕분에 기계처럼 지낼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수다를 나누는 시간도 멘탈 관리에 정말 도움이 됐습니다. 물론 친구를 사귀면 공부 시간이 줄어들긴 하지만, 외롭지 않게 수능 날까지 버틸 수 있었던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학습실

N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 반드시 오를 거예요!

지금 N수를 결심했다면, 그 결심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보세요.
반드시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