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봉천동김순자김밥🐶
작성자
맘🐽
작성일
1970-01-01 00:00
학생 이름 : 임소이
딸 오늘 아빠 머리 컷트 하고 외출 한 길에
오래전 부터 꼭 가고 싶어하던 "봉천동김순자김밥"집 을 찾아
체인점이라 이곳저곳에 있는데 가장 가까운곳인 인천점으로 택시타고 달려갔다.
그 김밥으로 말할 것 같으면 ~~~ㅋㅋ
아빠가 몇 년 전 부터 조부장아저씨가 간혹 사와서 먹었다던 김밥인데
특별하진 않지만 중독성이 있다며 맨날 먹고 싶은 맛 이라며 자랑만 하던 그 김밥
딸도 들어 봤을걸 ㅋ
암튼 간 곳은 허름한 분식집 이였어
대머리 남편과 다리 불편한 아주머니가 땀나게 주방에서 일하시더라
오랜 기다림에 만난 김밥과 라면 국물떡볶이 까지 ...
일단 김밥 들어간것 정말 뭣도 없는 꼬마김밥을 계란얇게 둘러서 작게 썰어 나왔고
접시 귀퉁이에 무짱아치 한 줌 맛은 정말 정말 그냥 그냥
배고프고 돈 아까워서 먹음
떡볶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을게 그냥 ㅅㅂ 였어 ㅋㅋ
진라면은 그냥 저냥 옆집애도 끓일 수 있는 맛
한마디로 택시비만 날림 온 길을 다시 돌아가며 아빠랑 딱 한디 했어
그냥 구래동에서 순대국이나 특으로 먹을 걸 ㅋㅋㅋ
아빠의 전달 사항이 있어
월욜에 폴리백 큰걸로 5개 정도 보낼거야
그 곳에 옷이고 이불이고 쿠션등 책도 조금씩 나눠서 담아
지퍼도 있어서 편할거야~라고 ㅋ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고생한 엄마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랑해~╰( ̄ω ̄o)
뉴스 캡쳐하다 혹시나 해서 최신순 눌러보니
꺅~~~토트넘 번리랑 경기 시작 후 4분
그래서 따끈한 소식 전하게 됨 ...뿌듯 칭찬해주 ㅋㅋ
암튼 그래서 뉴스기사가 현재~ 2틀전 금욜 ~다시 토욜 그래 참고해 ~~ㅋ
정말 오늘 토트넘 날라 다님 혼자 보다 손흥민 첫 골~~ 꺅 꺅
두 번째 골 로메로 꺅꺅~~~두릅이 자다 놀래 털 찌그러진채로 어기적 어기적 ...미얀ㅋ
후반전 3번째 골 메디슨 ~앜
왠 열 으으읔 쏜 이 또 꼴~~~~멀티골 엄마 미쳐 ㅜㅜㅜㅜ
4번째 골 뉴스 이제 끝 경기 집중 해야 햐 빠~~~
엌 뭔일 이젠 놀랍지도 5번째 골 쏜이 또 넣었어 해트트릭이야 흑흑...어쩔
그리곤 벤치에 있던 히샬리송과 현재 교체 휴~~힘들었다 진짜 끝~!!!!!!!!
손흥민, EPL 4경기 만에 첫 골 신고…탄력받아 해트트릭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38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38 기사원문
번리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골 발판 삼아 골 폭풍
EPL 통산 104·105·106호골…호날두·드로그바 넘어서
[번리=AP/뉴시스]손흥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개막 4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한데 이어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몰아치기 능력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몰아쳤다.
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3-1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3분 만인 후반 21분에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앞서 리그 3경기에서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네 번째 경기에서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으로 3골을 올렸다.
3골을 보태면서 EPL 통산 106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날 104·105·106호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EPL에서 기록한 통산 103골을 넘어섰고, 첼시 출신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104골·코트디부아르)도 넘어섰다.
드로그바는 역대 아프리카 출신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첼시의 레전드다. EPL에서 두 차례 득점왕을 차지했다.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주장 완장을 찬 이후 처음으로 맛보는 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개막 후 3경기 연속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음에도 골 사냥에 실패한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히샤를리송은 벤치를 지켰다.
앞서 도우미 역할에 집중했던 손흥민은 소나기골로 화답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라일 포스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지만 손흥민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칩샷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역전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9분 제임스 메디슨의 추가골로 3-1로 달아난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솔로몬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번리의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은 3분 뒤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1 리드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로 나왔다.
박지혁 기자(fgl75@newsis.com)
"최고 클래스, 멋진 마무리" 환상적 SON 1호골 향한 극찬 릴레이, 호날두 넘어섰다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03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03 기사원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호골을 폭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넘어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긍정 출발을 알렸다.
핵심은 손흥민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손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춤한 히샬리송을 벤치로 내리고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내세웠다.
손흥민에게 번리는 무척이나 특별한 기억을 지닌 상대다. 그는 2019년 12월 열린 2019~2020시즌 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70m 원더골'을 폭발했다. 당시 손흥민은 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선수 6명을 농락했다. 그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 해 최고의 골을 가려 시상하는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전반 16분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폭발했다.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스프린트로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마지막에는 솔로몬과 침착하게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를 흔들었다. 손흥민은 침착한 오른발 칩샷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지난 2015~2016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EPL에 합류한 손흥민은 리그 104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103골)를 밀어내고 디디에 드로그바(104골)와 함께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인 피터 스미스는 "손흥민인 이날 경기 전까지는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원에서부터 뛰면서 공을 배달해 멋진 마무리를 했다. 그는 매우 멋지고 자신감이 있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끈다"고 극찬했다. EPL 출신 클린튼 모리슨도 "정말 대단하다. 환상적"이라고 했다. 잉글랜드 여자 국가대표 출신 파라 윌리엄스는 영국 언론 BBC를 통해 "이것이 EPL과 챔피언십의 차이다. 번리는 지난 시즌까지 매우 확장적인 축구를 했다. 수비를 2명 남겨 놓은 채로 경기하고 있다. 최고 클래스인 손흥민이 멋진 마무리를 했다"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시즌 네 번째, 번리는 시즌 세 번째 경기였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출격했다. 마노르 솔로몬,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중원을 조율한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을 맞췄다. 포백에는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위치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번리는 4-4-2 포메이션이었다. 라일 포스터, 제키 암도우니가 투톱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루카 콜레오쇼, 산데르 베르게, 조시 쿨렌,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이 위치했다. 수비는 조던 베이어, 다라 오셰이, 아민 알 다킬, 코너 로버츠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제임스 트래포드가 착용했다.
'홈팀' 번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폭발했다. 토트넘의 오른쪽 라인을 파고 들었다. 콜레오쇼가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 뒷공간을 치고 들어간 뒤 크로스했다. 포스터가 그대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폭발했다.
토트넘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득점골을 폭발했다. 깔끔한 칩슛으로 올 시즌 리그 1호골을 폭발했다.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균형을 깬 것은 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강력한 중거리포로 코너킥 기회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리바운드된 볼을 로메로가 득점으로 완성했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독을 내렸다. 초조한 시간이 흘렀다. 판정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토트넘이 2-1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김가을(epi17@sportschosun.com)
'우아한 마무리였다'…EPL 매료한 손흥민 시즌 1호골→영국 현지서 잇단 극찬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00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00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첫 골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의 극찬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첫 득점과 함께 토트넘 주장 선임 이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전반 16분 포로의 로빙 패스와 함께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다. 포로의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솔로몬에게 볼을 내준 후 페널티에어리어로 침투했다. 손흥민은 솔로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후 감각적인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번리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의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BBC는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의 차이가 드러났다. 번리는 수비수 2명과 공격수 2명이 맞서는 상황을 허용했다. 손흥민의 아름다운 마무리였고 탑클래스였다'고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스미스는 "손흥민은 번리전 이전까지 올 시즌 득점을 하지 못했다. 주장 완장을 착용한 손흥민은 중앙에서 토트넘을 이끌었다"며 "훌륭한 피니쉬였다. 손흥민은 냉정했고 자신감이 넘쳤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모리슨은 "환상적인 마무리였다"며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에 대해 감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 이후 구단 SNS를 통해 '우아하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절묘한 마무리였다'며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을 조명했다.
영국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시즌 첫 골에 대해 다양한 수식어를 사용하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7시즌 연속 매 시즌 10골 이상을 터트린 가운데 올 시즌에는 4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득점까지 성공한 손흥민은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calcio@mydaily.co.kr)
'손흥민+로메로 골' 토트넘, 번리에 2-1 리드(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3.09.02. 오후 11:53 최종수정 2023.09.02. 오후 11:53 기사원문
토트넘이 손흥민과 로메로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토트넘이 2-1로 앞서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포진했고 솔로몬, 메디슨, 쿨루셉스키가 뒤를 받쳤다. 비수마와 사르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우도기, 반 더 벤, 로메로, 포로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꼈다.
이에 맞선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포스터, 암두니가 투톱으로 나섰고 코레오쇼, 베르게, 쿨렌, 귀드문손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베이어, 오셰이, 알 다크힐, 로버츠가 짝을 이뤘고 트레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번리가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분 코레오쇼가 컷백을 내줬고 이를 포스터가 밀어 넣었다.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전반 16분 후방에서 한번에 넘어온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솔로몬에게 패스를 내줬다. 다시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토트넘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코너킥 이후 메디슨이 올린 크로스가 쿨루셉스키에게 연결됐다. 쿨루셉스키가 슈팅하려던 과정에서 공이 흘렀고 이를 로메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3년전 1000억에 육박했던 이적료, 50억으로 '뚝↓'…첼시, 눈물의 '바겐세일'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26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26 기사원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는 한 번의 선택으로 1000억원 이상을 날린 셈이 됐다.
첼시는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어 칼럼 허드슨-오도이에 대한 바이에른뮌헨의 이적료 700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1160억원) 메가 오퍼를 받았다.
당시 첼시는 유스 출신으로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기 시작한 오도이를 남겨두는 결정을 내렸다. 향후 더 위대한 슈퍼스타가 될 거란 확신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오도이는 2020~2021시즌 도중 감독이 토마스 투헬(현 뮌헨)로 바뀐 뒤 주력에서 멀어졌고, 급기야 지난 2022~2023시즌에는 분데스리가 클럽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임대팀 레버쿠젠에서 단 14경기에 출전 득점하지 못했다.
돌아온 첼시에도 허드슨-오도이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은 개막 후 허드슨-오도이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나가라는 말과 다르지 않았다.
결국 허드슨-오도이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 쫓겨난 듯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노팅엄포레스트였다.
팬들을 놀라게 한 건 이적 그 자체가 아닌, 이적료였다. 노팅엄은 기본이적료 300만파운드(약 50억원), 옵션 포함 500만파운드(약 83억원)의 저렴한 이적료에 아직 22세에 불과한 허드슨-오도이를 품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옵션포함)500만파운드라니 기이한 딜이다. 왜 이렇게 싼 건가? 울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진만(yoonjinman@sportschosun.com)
1067억에 영입했는데 공격포인트 0개…“지금 필요한 건 믿음”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01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01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카이 하베르츠(24)의 경기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리그 4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하베르츠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베르츠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밝히겠다. 나는 그의 역량을 매일 훈련에서 확인하고 있다. 그의 적응 속도는 훌륭하다. 팀의 전방에서 그가 보여주고 있는 많은 것들은 정말로 훌륭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베르츠는 지난 7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 입단했다. 아스널은 하베르츠의 영입에 7,500만 유로(약 1067억 원)를 과감하게 투입하면서 팀의 새로운 핵심 선수로 낙점했다.
주전으로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하베르츠를 모두 선발 출전시키면서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몸값과 신뢰에 비하면 활약은 아쉽기만 했다. 하베르츠는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득점은 물론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아스널이 첼시에서 실패한 선수에게 지나치게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하베르츠의 부진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현재 스탯이 부족할 뿐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어렵다. 그를 계속해서 지지해준다면 우리는 그의 최고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꾸준한 지지와 믿음 덕분에 마침내 폭발했던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예를 갖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좋은 예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유지할 것이다. 마음과 영혼을 다해 아스널이 잘 되길 바란다면 선수들을 믿어줘야 한다. 하베르츠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안겨다 줄 것이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콜로 무아니까지 합류...PSG, '패스 마스터' 이강인 앞 프랑스 국대 트리오 구축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01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01 기사원문
이강인 앞에 프랑스 국가대표 삼총사가 자리하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을 영입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3번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우리는 자랑스러운 파리 시민이자 프랑스인인 무아니를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이적을 위해 믿기 힘들 만큼 열심히 노력했다. 무아니는 환상적인 선수이자 PSG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다.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무아니를 보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라고 전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스트라이커로 이타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선수다. 낭트에서 기량을 끌어올렸다.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9골 8도움, 2012-22시즌에서 12골 5도움을 올려 이름을 알렸다. 2022년에 프랑크푸르트가 품었다. 콜로 무아니는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를 소화하며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 모든 경기 공격 포인트를 보면 23골 17도움이다. 디디에 데샹 감독 눈에 들어 프랑스 국가대표로 발돋움했다.
득점도 많은데 도움도 많다. 콜로 무아니 플레이스타일을 알 수 있다. 콜로 무아니는 전형적인 타깃형 9번 스트라이커는 아니고 골을 넣으려 하면서도 주변을 돕는 유형이다. 음바페,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등 좋은 공격수가 많은 PSG에 확실한 힘이 될 선수다. 리그앙 경험도 있고 프랑스 국가대표여서 더 매력적이다. PSG 최전방에 확실한 힘이 될 스트라이커다.
콜로 무아니가 오면서 PSG는 최전방 고민을 덜게 됐다. 프리시즌만 해도 전문 스트라이커가 위고 에키티케밖에 없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르코 아센시오를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실험도 했다. 벤피카에서 곤살루 하무스가 오면서 일단 해결을 했지만 여전히 경쟁력 문제가 있었다. 콜로 무아니 영입을 이적시장 막판까지 추진했고 결국 데려오면서 정상급 스트라이커진을 보유하게 됐다.
또다른 프랑스 국가대표의 합류다. 콜로 무아니가 오기 전 우스만 뎀벨레가 왔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에서 이름을 알렸고 바르셀로나로 갔는데 아쉬운 모습을 매 시즌 보여 비판을 받았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왔다. 뎀벨레가 와 킬리안 음바페와의 프랑스 국가대표 콤비 호흡이 기대가 됐는데 콜로 무아니가 오면서 트리오가 구성됐다.
글로벌 매체 'ESPN'도 "PSG의 새로운 공격수 삼총사는 무서운 수준이다"고 하면서 PSG의 프랑스 국가대표 트리오를 조명했다. 음바페가 왼쪽을 맡고 콜로 무아니가 최전방에 나서고 뎀벨레가 우측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다 주 포지션에서 뛰게 되고 몸 상태만 건강하다면 무조건 주전이다. 아센시오, 카를로스 솔레르, 비티냐가 뒤를 받힐 예정이다.
이강인은 개막 후 2경기에서 좌우 윙어로 나섰다. 음바페가 구단과 갈등 속 남고 뎀벨레가 오고 콜로 무아니까지 합류하면서 입지가 좁아지는 듯했으나 미드필더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부상에서도 돌아와도 선발 자원으로 평가될 듯 보인다.
신동훈 기자 hun7599@interfootball.co.kr
'괴물 골잡이' 홀란, UEFA '올해의 남자 선수' 수상…메시 크게 따돌려
기사입력 2023.09.01. 오후 12:31 최종수정 2023.09.01. 오후 12:31 기사원문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러피언 트레블(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프리미어리그·잉글리시 FA컵)'을 이끈 공격수 엘링 홀란이 2022/23시즌 UEFA '올해의 남자 선수'를 수상했다.
홀란은 1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UEFA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홀란은 투표에서 총 352점을 획득,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어 '축구의 신' 위력을 떨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27점), 맨시티 동료 케빈 더브라위너(225점), 역시 지난 시즌 트레블을 함께 누린 일카이 귄도안(FC바르셀로나·129점)을 따돌리고 수상자가 됐다.
홀란은 지난달 3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시상식에서 'P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것에 이어 이틀 만에 이번엔 UEFA가 인정하는 유럽 최고의 축구 스타로 이름을 떨쳤다.
홀란은 지난 시즌 A급 공격수에서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거듭나면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춤한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에선 경기당 한 골이 넘는 폭발적인 화력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향후 10년간 유럽 축구를 지배할 걸출한 골잡이임을 알렸다.
지난 2000년 당시 아버지 알피에 홀란이 뛰던 프리미어리그 구단 연고지 리즈에서 출생한 홀란은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노르웨이 브린과 몰데에서 뛰며 착실히 성장했고 2019년 유럽 축구의 새로운 화수분으로 꼽히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 27경기에서 29골을 폭발시킨 뒤 2019년 겨울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옮겼다.
도르트문트도 홀란이 뛰기엔 비좁은 팀이었다. 독일에서 2년 반을 생활하면서 분데스리가 67경기 62골, UEFA 클럽대항전을 합치면 89경기 86골을 넣으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이다. 홀란은 결국 토트넘에서 뛰던 해리 케인 영입 실패 뒤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찾아 나서던 맨시티 레이더망에 걸렸고 지난해 여름 맨시티의 하늘색 셔츠를 입었다.
홀란은 맨시티에 온 뒤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펄펄 날았다. 더브라위너, 그리고 지금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귄도안, 최근 맨시티와 재계약한 베르나르두 실바 등 그의 발 앞에 패스를 갖다 줄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들이 즐비하다보니 홀란도 페널티박스 내에서 가공할 만한 위력을 떨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36골을 넣으며 데뷔 첫 시즌 득점왕에 등극한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1경기 12골을 터트리며 2020/21시즌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득점왕이 됐다.
결국 공식전 53경기 52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상승세를 주도했고 맨시티 역시 홀란의 괴물 같은 득점력을 바탕 삼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 뒤 7년간 이루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물론 프리미어리그와 FA컵까지 제패하는 트레블 위업을 달성했다.
경쟁자로 메시가 있었지만 결국 표심은 홀란에게 향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소속팀이었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 탈락하면서 홀란의 승승장구와 큰 대조를 이뤘다. 결국 100점 이상의 점수 차로 홀란에 뒤지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단상에 올라 트로피를 받아든 홀란은 "기분이 정말 좋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며 "22살에 트레블을 달성했고, 내가 어렸을 때 꾸었던 꿈에서 사는 중이다. 팀원들과 같이 이뤄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엔 그를 키운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도 등장해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됐다. 홀란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아버지 중 누가 더 무섭냐"는 재미있는 질문엔 "과르디올라 감독은 간혹 조금 무섭다. 하지만 아버지 또한 조금 무서울 수 있고 이게 싫지 않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게 소리지르는 것을 간혹 좋아한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내 머릿 속에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며 그게 좋다"고 했다.
맨시티 와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엔 "쉽지 않았다. 맨시티가 스트라이커와 플레이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공격수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내게 완전한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홀란이 클럽을 잘못 고른 것 아닌가. 왜 저걸 하지?'라고 반문하기도 한다"며 "내 직업을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1년간 장신 공격수가 어울리지 않는 팀이라는 맨시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게 어려운 일이었음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시즌 맨시티 트레블을 지휘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UEFA 올해의 남자 감독'으로 뽑혔고, '올해의 여자 감독'은 잉글랜드 여자대표팀을 2022 UEFA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으로 이끈 사리나 비그만 감독에게 돌아갔다. 비그만 감독은 수상의 영광을 잉글랜드 여자대표팀은 물론, 스페인축구협회장이 최근 끝난 2023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여자 선수를 '강제 키스'하면서 피해자가 된 스페인 여자대표팀에도 돌렸다.
'UEFA 올해의 여자 선수'는 스페인의 여자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탠 아니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UEFA 회장상'은 독일 대표팀의 골잡이로 맹활약했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 전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도 진행됐다.
김민재가 속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FC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A조에 편성됐다. 이강인이 뛰는 PSG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조에 속했으며, 오현규와 양현준, 권혁규가 뛰는 셀틱(스코틀랜드)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와 함께 E조에 들어갔다.
이밖에 B조는 세비야(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랑스(프랑스), C조는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스포르팅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D조는 벤피카(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G조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 H조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FC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로 짜여졌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해냈다' 토트넘, 데드라인 앞두고 극적 성공…750억에 존슨 영입 합의!
기사입력 2023.09.01. 오후 10:41 최종수정 2023.09.01. 오후 10:41 기사원문
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22)을 품에 안을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노팅엄은 존슨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50억 원)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제 보너스 지불 구조와 관련해 합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이적 확정 신호인 "HERE WE GO"와 함께 "존슨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은 노팅엄과 기본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70억 원)와 에드온 500만 파운드(약 80억 원)에 합의했다. 총 패키지는 4,500만 파운드다. 존슨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토트넘 훈련장으로 가는 중이다"라고 알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같은 소식과 함께 존슨이 기본 5년 계약과 함께 1년 옵션이 포함됐다고 했다.
존슨은 노팅엄 유스 출신으로 윙어,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21-22시즌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9경기 18골 9도움으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8경기 8골 3도움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37km/h의 빠른 발을 자랑하며 드리블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좋다.
이에 따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브렌트포드, 아스톤 빌라,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있었다. 먼저 브렌트포드는 이적료 협상에서 실패했다. 3,5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를 내밀었으나, 노팅엄이 거절했다.
이후 토트넘이 등장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토트넘 전담으로 활동하는 리얄 토마스는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존스를 포함한 우측 윙포워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이 이적한 뒤로 정통적인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보다는 존슨과 같은 프로필을 가진 선수를 원하고 있다. 지켜보고 있는 선수는 3명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적료 협상을 진행했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노팅엄이 5,000만 파운드(약 835억 원)로 책정한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와 보장된 할부금이면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공격수가 필요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가동한 옵션이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마노르 솔로몬, 브리안 힐 정도다. 알레호 벨리스도 있긴 하나, 여전히 유망주에 불과하다.
끝내 합의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존슨이 오게 되면서 공격 옵션을 늘릴 수 있게 됐으며 홈그로운도 충족되기에 이득이다. 그리고 EPL에서 뛴 경험이 있기에 적응 문제도 없다. 토트넘은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무럭무럭 커주길 바라며 거금을 투입했다
박지원 기자 popog1@interfootball.co.kr
김민재는 맨유 만나고 이강인은 최악 '죽음의 조'...2023-24 UCL 조편성 완료
기사입력 2023.09.01. 오전 02:02 최종수정 2023.09.01. 오전 04:33 기사원문
[OSEN=고성환 기자] 별들의 전쟁이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와 셀틱의 '코리안 트리오'는 웃었고,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은 웃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9월 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혈투를 벌일 8개 조가 확정됐다.
먼저 김민재의 뮌헨이 가장 먼저 뽑히며 A조에 자리했다.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편성되며 무난한 대진을 완성했다. 맨유와 맞대결만 잘 넘긴다면 어려움 없이 조 1위를 바라볼 수 있는 조편성이다.
'코리안 트리오' 오현규, 권혁규, 양현준이 있는 셀틱도 나쁘지 않은 대진운을 자랑했다. 셀틱은 페예노르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치오와 함께 E조를 구성했다. 가장 강력한 1포트 팀이 비교적 약한 페예노르트인 만큼 16강 진출도 노려봄직하다.
반면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는 F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묶이며 죽음의 조에 속했다. 3포트와 4포트에서 각각 AC 밀란과 뉴캐슬이 뽑힌 것이 치명적이었다.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한 PSG는 조별리그부터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가게 됐다.
한편 32개 팀으로 치러지는 UCL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음 시즌부터는 4개 팀이 추가로 참가해 총 36개 팀이 조 추첨 없이 본선을 치른다. 각 팀마다 홈 4경기, 원정 4경기를 치른 뒤 상위 8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위~24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나머지 8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조추첨이 끝나고 2주가 지나면 UCL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첫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월 20일과 21일, 조별리그 최종전은 12월 중순에 열린다. 빅이어가 걸린 대망의 결승전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현재 베팅 업체들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조편성
A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B조 : 세비야(스페인), 아스날(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RC 랑스(프랑스)
C조 :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D조 : 벤피카(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E조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F조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 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G조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 보이스(스위스)
H조 :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로얄 앤트워프(벨기에)
고성환 (finekosh@osen.co.kr)
"HERE WE GO" 손흥민 절친, 토트넘 떠나 맨유 임대 이적 확정...쿠쿠렐라 사가 종료
기사입력 2023.09.01. 오전 06:46 최종수정 2023.09.01. 오전 06:46 기사원문
손흥민 절친이자 토트넘 훗스퍼의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레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토트넘과 임대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이미 예정되어 있다. 또한 1월 임대 계약 해지가 가능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마크 쿠쿠렐라 사가는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분주해졌다. 레프트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해당 포지션에 큰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는 디오고 달롯이 레프트백으로 뛰었지만, 계속해서 달롯이 레프트백으로 뛸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이에 다양한 레프트백과 연결됐다.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와 바르셀로나의 마르코스 알론소 그리고 토트넘의 레길론이 거론됐다. EPL의 이적시장은 한국 시간 9월 2일 오전 7시에 마감된다. 이적 시장 마감을 한 주 앞두고 맨유는 레프트백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맨유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쿠쿠렐라였다. 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현재 쇼가 11월 부상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말라시아 역시 올해 복귀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레프트백 한 시즌 임대는 불필요했다. 다가올 1월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는 조건을 수락할만한 선수가 필요했다. 첼시는 한 시즌 임대를 원했기 때문에 쿠쿠렐라 사가는 점차 불투명해졌다.
이러한 상황에 맨유는 두 번째 옵션인 레길론에게 접근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레길론은 세비야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2019년 여름 세비야로 임대를 떠난 레길론은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2019-20시즌 라리가 베스트 11에 들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세비야가 맨유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쇄도했고, 레길론은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레길론은 좌측에서 적절한 오버래핑을 통해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콘테 감독은 부임 직후에는 레길론을 주전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코로나 양성,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라이언 세세뇽이 주전 자리를 꿰찼다. 결국 레길론은 시즌 막바지까지 주전 자리를 되찾지 못하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임대를 선택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물색한 레길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임대 이적 이후에도 여전히 경기를 뛰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다. 토트넘에서 지난 시즌 막판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레길론은 임대 이후에도 여전히 부상으로 고통받았다.
7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상 복귀 이후에도 여전히 이전 폼을 찾지 못하며 사실상 계륵과 같은 존재로 전락했다. 또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눈밖에 난 결정적인 계기도 있었다. 레길론은 UD 알메리아와의 라리가 17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시메오네 감독은 레길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잃었고, 플레이 수준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된다. 특히 알메리아전 퇴장은 관에 마지막 못을 박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레길론의 아틀레티코 임대는 실패로 마무리됐다. 레길론은 임대 기간이 종료되면서 이번 여름 다시 토트넘에 복귀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도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됐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이반 페리시치를 포함해 라이언 세세뇽이 존재하고, 데스티니 우도지가 임대에서 복귀했기 때문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레길론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토트넘이 치른 지난 리그 3경기에서는모두 우도지가 선발 출전했고, 풀럼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라운드에서는 벤 데이비스가 레프트백으로, 페리시치가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섰다. 레길론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맨유로 임대를 떠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적이 이뤄진다면, 다가올 아스널전 선발 출전 가능성도 있다. 맨유는 아스널과 오는 4일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interfootball.co.kr
뉴캐슬 제안까지 거절! 손흥민에게 주장까지 넘겼는데 결국 이적 불발
기사입력 2023.09.02. 오후 09:01 최종수정 2023.09.02. 오후 09:01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에게 토트넘 훗스퍼 주장 완장까지 넘긴 위고 요리스가 결국 잔류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요리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적 제안까지 거절하면서 결국 토트넘에 잔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통산 44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수문장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캡틴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착용하면서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왔다.
시간의 흐름은 거스르지 못했다. 요리스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실책과 부상이 잦아지면서 골키퍼 영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올여름 토트넘과의 작별은 기정사실화됐다. 토트넘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손흥민에게 넘겼다. 이를 두고 요리스와의 작별을 공식화한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당초 유력한 행선지로 라치오가 거론됐다. 라치오는 토트넘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요리스를 데려오기 위해 주전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의 연봉 120만 유로(약 17억 원) 보다 2배 많은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요리스는 주전 골키퍼 자리를 보장해줄 것을 원했으나, 라치오는 요리스를 2선발 수문장으로 여기면서 협상이 완전히 결렬됐다.
토트넘은 요리스의 방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직전까지 요리스를 데려갈 팀을 바쁘게 물색했다.
뉴캐슬이 관심을 보였다. 뉴캐슬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닉 포프의 백업 골키퍼로 요리스를 영입하길 원했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요리스는 주전 골키퍼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만을 고집하면서 뉴캐슬의 제안까지 거절했다.
결국 토트넘과의 어색한 동행이 이어지게 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수문장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낙점한 상황. 요리스는 토트넘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황의조 최악의 시나리오 피했다…극적으로 2부 노리치 임대 이적 [오피셜]
기사입력 2023.09.02. 오전 11:52 최종수정 2023.09.02. 오전 11:52 기사원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황의조(31)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리치 시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노리치 시티는 주전 공격수 조슈아 서전트의 부상으로 공격진 긴급 수혈이 필요했고, 황의조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삼고 영입을 타진해 이적이 성사됐다. 자칫 노팅엄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었던 황의조도 우선 한숨을 돌리게 됐다.
노리치 시티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뤄진 극적인 이적이다. 이로써 황의조는 내년 6월까지 노리치 시티 소속으로 챔피언십 무대를 누비게 됐다. 등번호는 31번이다. 노리치 시티는 4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 3승 1무로 2위에 올라 있다. 4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터뜨리며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팀이기도 하다.
핵심 공격수 서전트의 부상이 황의조의 노리치 시티 임대 이적으로 이어졌다.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서전트는 이번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노리치 시티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러나 최근 발목 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수개월 간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노리치 시티는 곧바로 공격수 매물을 물색했고, 황의조를 최우선 영입 후보로 낙점했다. 구단 재정상 완전 영입은 무산됐고 대신 한 시즌 임대 조건으로 황의조를 품었다.
황의조 입장에서도 우선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모습이다. 만약 이적 없이 노팅엄에 잔류했다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지극히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 그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실제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으로 EPL 3경기, 리그컵 1경기 모두 결장했다. 출전을 기대해 볼 만한 경기에서조차 벤치만을 지키면서 사실상 ‘전력 외’ 평가를 받았다.
잉글랜드 노팅엄 포레스트 프리시즌 대비 유튜브 영상에 포착된 황의조의 모습. 사진=노팅엄 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 지난해 노팅엄 이적 후부터 험난한 여정이 이어졌다. 황의조는 지난해 여름 노팅엄과 계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꿈을 품었으나, 곧바로 노팅엄과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 이적했다. 올림피아코스에서도 제대로 출전하지 못한 그는 결국 FC서울 임대를 통해 잠시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서울에선 임대 계약 막바지 살아난 모습을 보인 뒤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프리시즌 내내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잉글랜드 4부팀을 상대로 비공식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침묵을 이어갔다.
결국 황의조는 EPL 개막전에선 아예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EPL 2경기·리그컵 1경기 모두 벤치에는 앉았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타이워 아워니이가 주전, 크리스 우드가 백업 역할로 완전히 굳어졌다. 하필이면 아워니이는 EPL 3경기 연속골, 장신 공격수 우드 역시 조커로 나서 골을 넣는 등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특히 가장 최근 번리와의 리그컵 경기 결장은 황의조에겐 치명적이었다. 비중이 가장 낮은 대회인 만큼 노팅엄 역시 백업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그러나 황의조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가운데 우드 대신 교체로 투입된 건 황의조가 아닌 주전 공격수 아워니이였다. 후반 45분 실점을 허용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도 황의조는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면 탈락인 만큼 공격수를 추가로 투입해 어떻게든 균형을 맞춰야 했던 상황, 스티브 쿠퍼 감독은 마지막 남은 한 장의 교체 카드를 그대로 남겨두고 황의조를 쓰지 않았다.
임대 영입을 추진했다. 황의조의 설 자리는 더욱 줄었다. 만약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채 노팅엄에 잔류하면 이번 시즌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얻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가장 비중이 적은 리그컵마저 조기에 탈락한 것도 황의조에겐 악재였다.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황의조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컸다.
천만다행으로 이적시장 막판 반전이 찾아왔다. 노리치 시티가 황의조의 영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가 찾아왔다. 황의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 없었던 노팅엄 구단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황의조 역시 리그가 챔피언십이긴 하나 무대를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만큼 꾸준하게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떠나는 게 중요했다. 이적시장 막바지 빠르게 이적이 성사된 이유였다.
현지 매체 핑크언은 “황의조는 노리치 시티가 공격수 추가 영입을 추진할 때 최우선 타깃이었다. 구단의 재정 탓에 완전 영입보다 임대 영입이 불가피했다. 다른 옵션들도 있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가 오리기를 임대 영입하면서 황의조를 영입하는 게 가능해졌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아직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황의조 역시 의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이적 직후 구단을 통해 “매우 흥분된다. 빨리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감독님과 대화를 나눴고 좋은 이야기들을 들었다. 강도 높은 압박과 공격수들의 연계 플레이 등이 중요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인내심을 가져야 했지만, 마침내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다. 서전트의 부상 이후 공격진에 또 다른 옵션을 찾아야 했고, 마침내 해결책을 찾았다. 황의조는 클럽, 국가대표 모두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황의조의 활약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리치 시티 이적이 성사됐지만 데뷔전은 2일 로테르담 유나이티드전이 아닌 오는 16일 스토크 시티전이 될 전망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미 로테르담전에 나설 선수 엔트리 등록이 끝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결국 황의조는 우선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웨일스(원정)·사우디아라비아(중립·잉글랜드)와 두 차례 A매치 평가전을 치른 뒤 다시 소속팀에 합류해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황의조의 데뷔전 상대로 유력한 스토크 시티는 최근 ‘신성’ 배준호가 먼저 합류한 팀이다. 배준호는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시티에 합류했는데, 이적 협상 과정부터 구단이 빠른 합류를 원할 정도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경우에 따라선 황의조와 배준호의 ‘코리안 더비’가 챔피언십 무대로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김명석(clear@edaily.co.kr)
손흥민 원톱 가동? 토트넘, 노팅엄 FW 브레넌 존슨 영입…이적료 800억+6년 계약 [오피셜]
기사입력 2023.09.02. 오전 08:45 최종수정 2023.09.02. 오전 08:45 기사원문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23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웨일스 윙어 브레넌 존슨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브레넌 존슨을 영입했다는 걸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존슨은 토트넘과 2029년까지 계약했으며, 등번호 22번을 입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 여름 이적시장이 문을 닫기 직전에 토트넘은 마지막 영입을 성사시켰다.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 시한을 넘기기 전에 보강에 성공한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토트넘 지난달 13일 월드 클래스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케인은 유소년 시절을 포함해 2004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케인은 1군 통산 435경기에 나와 28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케인 이적료로 무려 1억 2000만 파운드(약 2029억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손에 쥐었지만 그동안 팀의 득점을 책임 지던 케인의 빈자리를 메꿔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했다. 시즌 개막 후 토트넘은 개막전 포함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케인이 떠나 약화된 공격진을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케인이 떠나보낸 토트넘은 지난 13일 2-2 무승부로 끝났던 브렌트퍼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최전방에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을 배치했지만, 히샤를리송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슈팅 2회만 기록하면서 시즌 첫 골 도전에 실패했다.
2-0으로 승리한 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도 히샤를리송은 슈팅을 한차례도 시도하지 못하면서 후반 25분에 교체됐으며, 지난달 26일 2-0 승리로 끝난 리그 3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후반 15분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지난달 30일 풀럼과의 리그컵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스코어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팀이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히샤를리송 외에도 최근에 영입한 아르헨티나 공격수 알레호 벨리스가 있지만 2003년생이라 20세 밖에 되지 않았고, 이제 막 조국 아르헨티나를 떠나 유럽에 입성했기에 주전으로 낙점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공격력 강화를 꾀하던 토트넘은 정통 9번 공격수는 아니지만 최전방과 2선 모든 영역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인 존슨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2001년생 웨일스 공격수 존슨은 어린 나이임에도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웨일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벌써 A매치 20경기를 소화해 2골을 터트렸다.
존슨의 최대 무기를 꼽는다면 단연 엄청난 스피드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38경기 동안 경기에 나왔던 모든 선수들의 최고 속력을 계산해 발이 가장 빨랐던 선수 5명을 선정한 적이 있는데, 존슨은 최고 속력 36.70km/h를 기록하면서 전체 2위로 뽑혔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 풀백 카일 워커(37.31km/h)가 차지했다.
폭발적인 속도뿐만 아니라 왼쪽과 오른쪽 윙어, 중앙 공격수,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1~2선 전역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기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재능을 인정받은 존슨은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를 모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도 공격포인트는 아직 없지만 개막전 포함 2경기 모두 선발로 출격하면서 자타 공인 노팅엄 핵심임을 증명했다.
존슨의 재능을 높이 산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영입을 추진. 이적시장 마감 시한인 9월 2일 오전 7시(한국시간)에 딱 맞춰 존슨을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지난 1일 "토트넘은 존슨 영입을 위해 노팅엄과 4700만 파운드(약 792억원)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팅엄은 10%의 셀온(타 구단으로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 일부를 지급) 조항도 넣었다. 선수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존슨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공격진 강화를 준비하며 최우선 목표로 삼았던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핵심 선수였던 존슨을 내보낸 노팅엄은 이미 첼시에서 뛰던 윙어 캘럼 허드슨-오도이를 이적료 500만 파운드(약 83억원)에 영입하면서 존슨의 대체자를 구했다. 오도이는 한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구애를 보냈을 정도로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였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해 결국 첼시를 떠나 노팅엄으로 향했다.
한편, 존슨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졌다. 존슨은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기에, 왼쪽 윙어인 손흥민과 함께 좌우 날개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슈팅 정확도가 높기로 유명한 손흥민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빠른 축에 속하기에, 손흥민과 존슨의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토트넘이 잔여 시즌 동안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토트넘은 당장 2일 오후 11시에 잉글랜드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 원정 경기를 떠나는데, 이때 팬들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존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바이에른 뮌헨 대실수…MF 팔리냐, 유니폼 촬영까지 했는데→풀럼 변심에 '없던 일'
기사입력 2023.09.02. 오후 01:18 최종수정 2023.09.02. 오후 01:18 기사원문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풀럼)를 데려오기 위해 선수를 방출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끝내 영입이 불발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Spox)'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완전히 빈손으로 돌아왔다. 주앙 팔리냐는 오지 않고, 풀럼에 남는다"라고 보도했다.
2023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뮌헨은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했다. 이는 클럽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요청으로, 투헬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수적으로 넉넉하지 않다. 우리에겐 수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3명뿐이다"라며 공개적으로 6번 미드필더 영입을 구단에 요구했다.
현재 뮌헨 1군 선수들 중 6번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콘라트 라이머까지 총 3명이다. 4-2-3-1 전형을 애용하는 투헬 감독은 6번 미드필더 숫자가 최소 4명이 되기를 원했다.
숫자가 부족하다 보니 투헬 감독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유소년 팀에서 뛰던 2004년생 독일 유망주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불러 경기 벤치 명단에 포함시켰다.
긴 시즌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을 병행하기 위해 충분한 숫자를 원하는 투헬 감독의 요구에 뮌헨은 센터백도 가능한 에릭 다이어(토트넘 홋스퍼)와 스코틀랜드 출신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고려했는데, 최종적으로 풀럼 소속인 포르투갈 미드필더 팔리냐를 낙점했다.
1995년생 팔리냐는 지난 2022년 풀럼에 합류한 미드필더로 스포르팅, 브라가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며 매 경기 선발은 아니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2022 카타르 월드컵 등에도 참여했다.
키 190cm에 나오는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 능력과 넓은 커버 범위 그리고 준수한 볼 배급 능력을 갖춘 팔리냐는 뮌헨에 합류한다면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등과 함께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여겨졌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적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우선 팔리냐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뮌헨으로 합류할 기회를 갖게 되자 이적을 열망했다. 풀럼도 적절한 이적료와 대체자를 구할 수 있다면 핵심 선수이지만 뮌헨에 팔리냐를 보낼 의향이 있음을 드러냈다.
그 결과, 팔리냐는 구단으로부터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단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팔리냐는 독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서 구단의 최종 승인만 기다리고 있었다.
팔리냐가 정식으로 뮌헨 선수가 되는 순간만을 오매불망하고 있는 가운데 돌연 풀럼이 거래를 중단하면서, 뮌헨의 팔리냐 영입은 무산됐다. 이후 이적시장도 마감되면서 이번 여름에 뮌헨 팔리냐를 영입하는 건 이제 불가능한 일이 돼버렸다.
풀럼이 거래를 중단시킨 이유에 대해 '스포르트1'을 인용한 매체는 "팔리냐 이적이 무산된 이유는 풀럼의 최종 승인이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풀럼이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면서 팔리냐는 계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거래가 성사됐으면 풀럼은 뮌헨으로부터 기본 이적료 5800만 유로(약 825억원) 거액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이 돈으로 풀럼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팔리냐 대체자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덴마크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방출 가능한 선수로 분류됐다.
문제는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클럽인 풀럼으로 이적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적절한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풀럼은 거래를 중단시키면서 팔리냐에게 복귀 명령을 내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팔리냐는 2차 메디컬 테스트와 뮌헨 유니폼 촬영까지 마치면서 이적 발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거래가 무산됨에 따라 다시 풀럼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이적이 불발된 팔리냐만큼 뮌헨도 현 상황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뮌헨은 네덜란드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75억원)에 리버풀로 보내면서 팔리냐를 위한 이적료와 자리를 만들어 놨다.
물론 흐라번베르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559분만 출전하면서 벤치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가뜩이나 미드필더 숫자가 부족한데 흐라번베르흐를 내보내면서 팔리냐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한 점은 긴 시즌을 소화해야 하는 뮌헨 중원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결국 투헬 감독이 몇 번이나 6번 미드필더 자리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뮌헨은 영입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1군 멤버 한 명을 내보내면서 중원이 한층 더 얇아지는 악재를 맞이했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살라 영입 조준' 사우디, 2500억 메가 오퍼 실패→3300억 '월드레코드' 장전…리버풀의 선택은
기사입력 2023.09.02. 오전 05:31 최종수정 2023.09.02. 오전 05:31 기사원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1) 영입에 진심이다. 메가 오퍼가 실패하자, 월드레코드를 준비한다.
먼저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사우디 클럽의 알 이티하드가 제안한 1억 5,000만 파운드(약 2,500억 원)의 이적료 제안을 거절했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1억 파운드 이상과 에드온 포함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를 내밀었지만, 리버풀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 역시 "리버풀은 사우디의 살라 영입에 대한 구두 오퍼를 거절했다.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제안을 아무런 고려 없이 즉각 거절했다. 리버풀은 살라가 판매 대상이 아니며 이적 가능성이 종결된 것으로 간주한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일, "한 소식통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을 위해 2억 파운드(약 3,330억 원)까지 지불할 준비가 됐다. 앞서 1억 5,000만 파운드의 입찰이 거절됐고, 리버풀은 살라를 매물로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집트 국적의 공격수 살라는 알 모콰룬 알 아랍(이집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지난 2012년 여름 바젤(스위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당시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5억 원)였다. 이후 첼시(잉글랜드), 피오렌티나(이탈리아), 로마(이탈리아)를 거쳐 이적료 4,2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에는 우려의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는 분명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첼시에서 실패한 경험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기우였다. 살라는 데뷔 시즌인 2017-18시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 32골 10도움을 터뜨렸다. 이에 골든 부트(득점왕)과 함께 도움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걱정을 싹 지우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였다.
꾸준했다. 살라는 공식전 기준으로 2018-19시즌 52경기 27골 12도움, 2019-20시즌 48경기 23골 13도움, 2020-21시즌 51경기 31골 6도움, 2021-22시즌 51경기 31골 16도움, 2022-23시즌 51경기 30골 16도움을 생산했다. 이에 살라는 각종 개인상을 휩쓸었고 EPL 득점왕만 3차례(2017-18시즌·2018-19시즌·2021-22시즌)를 차지했다.
구단 역시 황금기를 누렸다. 살라가 있을 때 EP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역대 손에 꼽히는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동행은 계속 이어졌고, 지난 2022년 7월에 재계약이 체결됐다. 3년을 연장해 2025년 6월까지 설정됐다. 그러면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8,250만 원)를 약속받아 현재 EPL 전체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40만 파운드·6억 65000만 원), 엘링 홀란드(37만 5,000 파운드·6억 2,400만 원) 다음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 역사상 최다 주급이기도 하다.
2023-24시즌을 보내고 있는 와중 사우디로부터 러브콜이 도착했다. 앞서 '디 애슬래틱'은 8월, "알 이티하드는 살라와 계약하는 데 관심 있다. 그들은 살라에 관한 관심을 다시 살렸고, 해당 거래가 실현될지는 현 단계에서 불분명하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살라는 지난해 여름 3년 계약을 맺었고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게 되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 연봉자가 됐다. 리버풀은 이미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에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를 각각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와 4,000만 파운드(약 665억 원)에 내줬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살라에게 3년 계약에 연봉 8,000만 유로(약 1,140억 원)를 준비했다. 총액 2억 4,000만 유로로, 한화로 환산하면 3,420억 원이다.
실제로 구두 오퍼가 전달됐다. 'BBC', '스카이 스포츠' 등 유력 매체들은 알 이티하드가 EPL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앞두고 에드온 포함 1억 5,000만 파운드를 건넸다고 속보를 내놓았다. 무려 2,5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다.
그런데도 리버풀은 단칼에 거절했다. 그리고 앞서 8월 초, 살라 에이전트 역시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에 헌신하고 있다. 만약 올해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었다면 지난해 여름에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긴 했으나, 놀라운 결단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문제는 알 이티하드가 여기서 그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 속보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무려 2억 파운드, 한화로 3,330억 원을 제안할 생각이다. 2억 파운드는 상징적인 금액인 것이 '월드 레코드'에 해당한다.
'디 애슬래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1억 9,800만 파운드(약 3,295억 원)가 소요됐다. 해당 이적료가 역대 레코드로,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그 뒤로 킬리안 음바페(AS모나코→파리 생제르맹)의 1억 6,300만 파운드(약 2,710억 원), 필리페 쿠티뉴(리버풀→바르셀로나)의 1억 4,200만 파운드(약 2,365억 원),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첼시)의 1억 1,500만 파운드(약 1,910억 원), 주앙 펠릭스(벤피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억 1,290만 파운드(약 1,880억 원)가 잇고 있다.
만약 이번 이적이 성사된다면 살라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게 되는 셈이다.
리버풀의 결정만이 남았다. 'BBC'는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이적시장 마감이 현지시각으로 오는 7일에 마감된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20일로 보고 있기도 하다. EPL 이적시장이 문을 닫더라도 매각은 가능하기 때문에 알 이티하드 입장에서는 여전히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다.
리버풀은 이미 올여름 사우디에 주요 선수들을 판매했다. 알 이티하드로 파비뉴, 알 이티파크로 헨더슨을 보냈다. 계약이 만료된 선수이긴 하나, 호베르투 피르미누 역시 알 아흘리로 향했다. 만약 살라까지 가게 되면 리버풀 출신이 4명이나 사우디 리그에 착륙하게 되는 것이다.
알 이티하드는 이미 폭풍 영입을 했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를 자유 계약(FA)으로 품었으며 파비뉴, 조타를 각각 한화로 665억, 415억을 지불하면서 영입했다. 여기에 살라로 방점을 찍고자 한다.
박지원 기자 popog1@interfootball.co.kr
뮌헨 유니폼 입었는데 "이적 취소"…선수는 충격, 투헬도 불만
기사입력 2023.09.02. 오후 08:21 최종수정 2023.09.02. 오후 08:21 기사원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
딸 오늘 아빠 머리 컷트 하고 외출 한 길에
오래전 부터 꼭 가고 싶어하던 "봉천동김순자김밥"집 을 찾아
체인점이라 이곳저곳에 있는데 가장 가까운곳인 인천점으로 택시타고 달려갔다.
그 김밥으로 말할 것 같으면 ~~~ㅋㅋ
아빠가 몇 년 전 부터 조부장아저씨가 간혹 사와서 먹었다던 김밥인데
특별하진 않지만 중독성이 있다며 맨날 먹고 싶은 맛 이라며 자랑만 하던 그 김밥
딸도 들어 봤을걸 ㅋ
암튼 간 곳은 허름한 분식집 이였어
대머리 남편과 다리 불편한 아주머니가 땀나게 주방에서 일하시더라
오랜 기다림에 만난 김밥과 라면 국물떡볶이 까지 ...
일단 김밥 들어간것 정말 뭣도 없는 꼬마김밥을 계란얇게 둘러서 작게 썰어 나왔고
접시 귀퉁이에 무짱아치 한 줌 맛은 정말 정말 그냥 그냥
배고프고 돈 아까워서 먹음
떡볶이는 아무말도 하지 않을게 그냥 ㅅㅂ 였어 ㅋㅋ
진라면은 그냥 저냥 옆집애도 끓일 수 있는 맛
한마디로 택시비만 날림 온 길을 다시 돌아가며 아빠랑 딱 한디 했어
그냥 구래동에서 순대국이나 특으로 먹을 걸 ㅋㅋㅋ
아빠의 전달 사항이 있어
월욜에 폴리백 큰걸로 5개 정도 보낼거야
그 곳에 옷이고 이불이고 쿠션등 책도 조금씩 나눠서 담아
지퍼도 있어서 편할거야~라고 ㅋ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고생한 엄마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랑해~╰( ̄ω ̄o)
뉴스 캡쳐하다 혹시나 해서 최신순 눌러보니
꺅~~~토트넘 번리랑 경기 시작 후 4분
그래서 따끈한 소식 전하게 됨 ...뿌듯 칭찬해주 ㅋㅋ
암튼 그래서 뉴스기사가 현재~ 2틀전 금욜 ~다시 토욜 그래 참고해 ~~ㅋ
정말 오늘 토트넘 날라 다님 혼자 보다 손흥민 첫 골~~ 꺅 꺅
두 번째 골 로메로 꺅꺅~~~두릅이 자다 놀래 털 찌그러진채로 어기적 어기적 ...미얀ㅋ
후반전 3번째 골 메디슨 ~앜
왠 열 으으읔 쏜 이 또 꼴~~~~멀티골 엄마 미쳐 ㅜㅜㅜㅜ
4번째 골 뉴스 이제 끝 경기 집중 해야 햐 빠~~~
엌 뭔일 이젠 놀랍지도 5번째 골 쏜이 또 넣었어 해트트릭이야 흑흑...어쩔
그리곤 벤치에 있던 히샬리송과 현재 교체 휴~~힘들었다 진짜 끝~!!!!!!!!
손흥민, EPL 4경기 만에 첫 골 신고…탄력받아 해트트릭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38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38 기사원문
번리 상대로 시즌 마수걸이 골 발판 삼아 골 폭풍
EPL 통산 104·105·106호골…호날두·드로그바 넘어서
[번리=AP/뉴시스]손흥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개막 4경기 만에 첫 골을 신고한데 이어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몰아치기 능력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승격팀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3골을 몰아쳤다.
0-1로 뒤진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뜨렸고, 3-1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3분 만인 후반 21분에 세 번째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앞서 리그 3경기에서 골이 없었던 손흥민은 네 번째 경기에서 특유의 몰아치기 능력으로 3골을 올렸다.
3골을 보태면서 EPL 통산 106호골 고지에 올랐다. 이날 104·105·106호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EPL에서 기록한 통산 103골을 넘어섰고, 첼시 출신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104골·코트디부아르)도 넘어섰다.
드로그바는 역대 아프리카 출신 최고 공격수로 꼽히는 첼시의 레전드다. EPL에서 두 차례 득점왕을 차지했다.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주장 완장을 찬 이후 처음으로 맛보는 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개막 후 3경기 연속으로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음에도 골 사냥에 실패한 히샤를리송을 대신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히샤를리송은 벤치를 지켰다.
앞서 도우미 역할에 집중했던 손흥민은 소나기골로 화답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라일 포스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지만 손흥민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칩샷으로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 시간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역전골에 힘입어 토트넘은 2-1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9분 제임스 메디슨의 추가골로 3-1로 달아난 토트넘은 손흥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솔로몬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번리의 골네트를 갈랐다. 손흥민은 3분 뒤에 추가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5-1 리드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교체로 나왔다.
박지혁 기자(fgl75@newsis.com)
"최고 클래스, 멋진 마무리" 환상적 SON 1호골 향한 극찬 릴레이, 호날두 넘어섰다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03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03 기사원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호골을 폭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를 넘어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를 달리며 긍정 출발을 알렸다.
핵심은 손흥민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손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 주춤한 히샬리송을 벤치로 내리고 손흥민을 최전방으로 내세웠다.
손흥민에게 번리는 무척이나 특별한 기억을 지닌 상대다. 그는 2019년 12월 열린 2019~2020시즌 EPL 16라운드 홈경기에서 '70m 원더골'을 폭발했다. 당시 손흥민은 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널티 지역 부근에서 볼을 잡은 뒤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선수 6명을 농락했다. 그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손흥민은 한 해 최고의 골을 가려 시상하는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팀이 0-1로 밀리던 전반 16분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폭발했다.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스프린트로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마지막에는 솔로몬과 침착하게 패스를 주고 받으며 상대를 흔들었다. 손흥민은 침착한 오른발 칩샷으로 득점을 완성했다.
지난 2015~2016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EPL에 합류한 손흥민은 리그 104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호날두(103골)를 밀어내고 디디에 드로그바(104골)와 함께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인 피터 스미스는 "손흥민인 이날 경기 전까지는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중원에서부터 뛰면서 공을 배달해 멋진 마무리를 했다. 그는 매우 멋지고 자신감이 있었다. 손흥민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끈다"고 극찬했다. EPL 출신 클린튼 모리슨도 "정말 대단하다. 환상적"이라고 했다. 잉글랜드 여자 국가대표 출신 파라 윌리엄스는 영국 언론 BBC를 통해 "이것이 EPL과 챔피언십의 차이다. 번리는 지난 시즌까지 매우 확장적인 축구를 했다. 수비를 2명 남겨 놓은 채로 경기하고 있다. 최고 클래스인 손흥민이 멋진 마무리를 했다"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시즌 네 번째, 번리는 시즌 세 번째 경기였다. 토트넘은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출격했다. 마노르 솔로몬,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중원을 조율한다.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을 맞췄다. 포백에는 데스티니 우도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위치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번리는 4-4-2 포메이션이었다. 라일 포스터, 제키 암도우니가 투톱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루카 콜레오쇼, 산데르 베르게, 조시 쿨렌,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이 위치했다. 수비는 조던 베이어, 다라 오셰이, 아민 알 다킬, 코너 로버츠가 담당했다. 골키퍼 장갑은 제임스 트래포드가 착용했다.
'홈팀' 번리가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골을 폭발했다. 토트넘의 오른쪽 라인을 파고 들었다. 콜레오쇼가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 뒷공간을 치고 들어간 뒤 크로스했다. 포스터가 그대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폭발했다.
토트넘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득점골을 폭발했다. 깔끔한 칩슛으로 올 시즌 리그 1호골을 폭발했다.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두 팀의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균형을 깬 것은 토트넘이었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추가골이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 시간 강력한 중거리포로 코너킥 기회를 만들었다. 토트넘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리바운드된 볼을 로메로가 득점으로 완성했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오프사이드 판독을 내렸다. 초조한 시간이 흘렀다. 판정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토트넘이 2-1로 역전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김가을(epi17@sportschosun.com)
'우아한 마무리였다'…EPL 매료한 손흥민 시즌 1호골→영국 현지서 잇단 극찬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00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00 기사원문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올 시즌 첫 골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의 극찬이 쏟아졌다.
손흥민은 2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로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6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올 시즌 첫 득점과 함께 토트넘 주장 선임 이후 첫 득점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번리전에서 전반 16분 포로의 로빙 패스와 함께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했다. 포로의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솔로몬에게 볼을 내준 후 페널티에어리어로 침투했다. 손흥민은 솔로몬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후 감각적인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번리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에 대해 영국 현지에서의 찬사가 이어졌다.
영국 BBC는 '아름다운 마무리였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의 차이가 드러났다. 번리는 수비수 2명과 공격수 2명이 맞서는 상황을 허용했다. 손흥민의 아름다운 마무리였고 탑클래스였다'고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스미스는 "손흥민은 번리전 이전까지 올 시즌 득점을 하지 못했다. 주장 완장을 착용한 손흥민은 중앙에서 토트넘을 이끌었다"며 "훌륭한 피니쉬였다. 손흥민은 냉정했고 자신감이 넘쳤다.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팀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해설가 모리슨은 "환상적인 마무리였다"며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에 대해 감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 이후 구단 SNS를 통해 '우아하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절묘한 마무리였다'며 손흥민의 시즌 첫 득점을 조명했다.
영국 현지 매체와 전문가들은 손흥민의 시즌 첫 골에 대해 다양한 수식어를 사용하며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 아시아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근 7시즌 연속 매 시즌 10골 이상을 터트린 가운데 올 시즌에는 4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득점까지 성공한 손흥민은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calcio@mydaily.co.kr)
'손흥민+로메로 골' 토트넘, 번리에 2-1 리드(전반 종료)
기사입력 2023.09.02. 오후 11:53 최종수정 2023.09.02. 오후 11:53 기사원문
토트넘이 손흥민과 로메로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토트넘이 2-1로 앞서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이 포진했고 솔로몬, 메디슨, 쿨루셉스키가 뒤를 받쳤다. 비수마와 사르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우도기, 반 더 벤, 로메로, 포로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비카리오가 꼈다.
이에 맞선 번리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포스터, 암두니가 투톱으로 나섰고 코레오쇼, 베르게, 쿨렌, 귀드문손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베이어, 오셰이, 알 다크힐, 로버츠가 짝을 이뤘고 트레포드가 골문을 지켰다.
번리가 경기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분 코레오쇼가 컷백을 내줬고 이를 포스터가 밀어 넣었다. 손흥민이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전반 16분 후방에서 한번에 넘어온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솔로몬에게 패스를 내줬다. 다시 솔로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막판 토트넘이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코너킥 이후 메디슨이 올린 크로스가 쿨루셉스키에게 연결됐다. 쿨루셉스키가 슈팅하려던 과정에서 공이 흘렀고 이를 로메로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3년전 1000억에 육박했던 이적료, 50억으로 '뚝↓'…첼시, 눈물의 '바겐세일'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26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26 기사원문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는 한 번의 선택으로 1000억원 이상을 날린 셈이 됐다.
첼시는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어 칼럼 허드슨-오도이에 대한 바이에른뮌헨의 이적료 7000만파운드(현재환율 약 1160억원) 메가 오퍼를 받았다.
당시 첼시는 유스 출신으로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중용받기 시작한 오도이를 남겨두는 결정을 내렸다. 향후 더 위대한 슈퍼스타가 될 거란 확신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오도이는 2020~2021시즌 도중 감독이 토마스 투헬(현 뮌헨)로 바뀐 뒤 주력에서 멀어졌고, 급기야 지난 2022~2023시즌에는 분데스리가 클럽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임대팀 레버쿠젠에서 단 14경기에 출전 득점하지 못했다.
돌아온 첼시에도 허드슨-오도이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은 개막 후 허드슨-오도이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나가라는 말과 다르지 않았다.
결국 허드슨-오도이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 쫓겨난 듯 팀을 옮겼다. 행선지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노팅엄포레스트였다.
팬들을 놀라게 한 건 이적 그 자체가 아닌, 이적료였다. 노팅엄은 기본이적료 300만파운드(약 50억원), 옵션 포함 500만파운드(약 83억원)의 저렴한 이적료에 아직 22세에 불과한 허드슨-오도이를 품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팬들은 "(옵션포함)500만파운드라니 기이한 딜이다. 왜 이렇게 싼 건가? 울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진만(yoonjinman@sportschosun.com)
1067억에 영입했는데 공격포인트 0개…“지금 필요한 건 믿음”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01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01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카이 하베르츠(24)의 경기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리그 4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나는 하베르츠의 경기력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베르츠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밝히겠다. 나는 그의 역량을 매일 훈련에서 확인하고 있다. 그의 적응 속도는 훌륭하다. 팀의 전방에서 그가 보여주고 있는 많은 것들은 정말로 훌륭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베르츠는 지난 7월 첼시를 떠나 아스널 입단했다. 아스널은 하베르츠의 영입에 7,500만 유로(약 1067억 원)를 과감하게 투입하면서 팀의 새로운 핵심 선수로 낙점했다.
주전으로서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올시즌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하베르츠를 모두 선발 출전시키면서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몸값과 신뢰에 비하면 활약은 아쉽기만 했다. 하베르츠는 최근 치러진 리그 3경기에서 득점은 물론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비판을 피해갈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아스널이 첼시에서 실패한 선수에게 지나치게 많은 이적료를 지출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하베르츠의 부진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현재 스탯이 부족할 뿐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은 어렵다. 그를 계속해서 지지해준다면 우리는 그의 최고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는 꾸준한 지지와 믿음 덕분에 마침내 폭발했던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예를 갖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아르테타 감독은 “좋은 예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태도를 유지할 것이다. 마음과 영혼을 다해 아스널이 잘 되길 바란다면 선수들을 믿어줘야 한다. 하베르츠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안겨다 줄 것이다”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콜로 무아니까지 합류...PSG, '패스 마스터' 이강인 앞 프랑스 국대 트리오 구축
기사입력 2023.09.03. 오전 12:01 최종수정 2023.09.03. 오전 12:01 기사원문
이강인 앞에 프랑스 국가대표 삼총사가 자리하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달 콜로 무아니 영입을 영입해 기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3번이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우리는 자랑스러운 파리 시민이자 프랑스인인 무아니를 환영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이적을 위해 믿기 힘들 만큼 열심히 노력했다. 무아니는 환상적인 선수이자 PSG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다.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무아니를 보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라고 전하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콜로 무아니는 프랑스 스트라이커로 이타적인 모습이 돋보이는 선수다. 낭트에서 기량을 끌어올렸다.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에서 9골 8도움, 2012-22시즌에서 12골 5도움을 올려 이름을 알렸다. 2022년에 프랑크푸르트가 품었다. 콜로 무아니는 독일 분데스리가 32경기를 소화하며 1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 모든 경기 공격 포인트를 보면 23골 17도움이다. 디디에 데샹 감독 눈에 들어 프랑스 국가대표로 발돋움했다.
득점도 많은데 도움도 많다. 콜로 무아니 플레이스타일을 알 수 있다. 콜로 무아니는 전형적인 타깃형 9번 스트라이커는 아니고 골을 넣으려 하면서도 주변을 돕는 유형이다. 음바페,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등 좋은 공격수가 많은 PSG에 확실한 힘이 될 선수다. 리그앙 경험도 있고 프랑스 국가대표여서 더 매력적이다. PSG 최전방에 확실한 힘이 될 스트라이커다.
콜로 무아니가 오면서 PSG는 최전방 고민을 덜게 됐다. 프리시즌만 해도 전문 스트라이커가 위고 에키티케밖에 없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마르코 아센시오를 제로톱으로 활용하는 실험도 했다. 벤피카에서 곤살루 하무스가 오면서 일단 해결을 했지만 여전히 경쟁력 문제가 있었다. 콜로 무아니 영입을 이적시장 막판까지 추진했고 결국 데려오면서 정상급 스트라이커진을 보유하게 됐다.
또다른 프랑스 국가대표의 합류다. 콜로 무아니가 오기 전 우스만 뎀벨레가 왔다. 뎀벨레는 도르트문트에서 이름을 알렸고 바르셀로나로 갔는데 아쉬운 모습을 매 시즌 보여 비판을 받았다. 올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왔다. 뎀벨레가 와 킬리안 음바페와의 프랑스 국가대표 콤비 호흡이 기대가 됐는데 콜로 무아니가 오면서 트리오가 구성됐다.
글로벌 매체 'ESPN'도 "PSG의 새로운 공격수 삼총사는 무서운 수준이다"고 하면서 PSG의 프랑스 국가대표 트리오를 조명했다. 음바페가 왼쪽을 맡고 콜로 무아니가 최전방에 나서고 뎀벨레가 우측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다 주 포지션에서 뛰게 되고 몸 상태만 건강하다면 무조건 주전이다. 아센시오, 카를로스 솔레르, 비티냐가 뒤를 받힐 예정이다.
이강인은 개막 후 2경기에서 좌우 윙어로 나섰다. 음바페가 구단과 갈등 속 남고 뎀벨레가 오고 콜로 무아니까지 합류하면서 입지가 좁아지는 듯했으나 미드필더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부상에서도 돌아와도 선발 자원으로 평가될 듯 보인다.
신동훈 기자 hun7599@interfootball.co.kr
'괴물 골잡이' 홀란, UEFA '올해의 남자 선수' 수상…메시 크게 따돌려
기사입력 2023.09.01. 오후 12:31 최종수정 2023.09.01. 오후 12:31 기사원문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유러피언 트레블(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프리미어리그·잉글리시 FA컵)'을 이끈 공격수 엘링 홀란이 2022/23시즌 UEFA '올해의 남자 선수'를 수상했다.
홀란은 1일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열린 UEFA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홀란은 투표에서 총 352점을 획득,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어 '축구의 신' 위력을 떨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227점), 맨시티 동료 케빈 더브라위너(225점), 역시 지난 시즌 트레블을 함께 누린 일카이 귄도안(FC바르셀로나·129점)을 따돌리고 수상자가 됐다.
홀란은 지난달 3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시상식에서 'P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것에 이어 이틀 만에 이번엔 UEFA가 인정하는 유럽 최고의 축구 스타로 이름을 떨쳤다.
홀란은 지난 시즌 A급 공격수에서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거듭나면서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춤한 챔피언스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아울러 프리미어리그에선 경기당 한 골이 넘는 폭발적인 화력으로 득점왕에 오르며 향후 10년간 유럽 축구를 지배할 걸출한 골잡이임을 알렸다.
지난 2000년 당시 아버지 알피에 홀란이 뛰던 프리미어리그 구단 연고지 리즈에서 출생한 홀란은 이후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노르웨이 브린과 몰데에서 뛰며 착실히 성장했고 2019년 유럽 축구의 새로운 화수분으로 꼽히는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 27경기에서 29골을 폭발시킨 뒤 2019년 겨울 독일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옮겼다.
도르트문트도 홀란이 뛰기엔 비좁은 팀이었다. 독일에서 2년 반을 생활하면서 분데스리가 67경기 62골, UEFA 클럽대항전을 합치면 89경기 86골을 넣으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이다. 홀란은 결국 토트넘에서 뛰던 해리 케인 영입 실패 뒤 타깃형 스트라이커를 찾아 나서던 맨시티 레이더망에 걸렸고 지난해 여름 맨시티의 하늘색 셔츠를 입었다.
홀란은 맨시티에 온 뒤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펄펄 날았다. 더브라위너, 그리고 지금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귄도안, 최근 맨시티와 재계약한 베르나르두 실바 등 그의 발 앞에 패스를 갖다 줄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들이 즐비하다보니 홀란도 페널티박스 내에서 가공할 만한 위력을 떨칠 수 있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5경기에서 36골을 넣으며 데뷔 첫 시즌 득점왕에 등극한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1경기 12골을 터트리며 2020/21시즌에 이어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득점왕이 됐다.
결국 공식전 53경기 52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상승세를 주도했고 맨시티 역시 홀란의 괴물 같은 득점력을 바탕 삼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 뒤 7년간 이루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물론 프리미어리그와 FA컵까지 제패하는 트레블 위업을 달성했다.
경쟁자로 메시가 있었지만 결국 표심은 홀란에게 향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소속팀이었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완패, 탈락하면서 홀란의 승승장구와 큰 대조를 이뤘다. 결국 100점 이상의 점수 차로 홀란에 뒤지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단상에 올라 트로피를 받아든 홀란은 "기분이 정말 좋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냐"며 "22살에 트레블을 달성했고, 내가 어렸을 때 꾸었던 꿈에서 사는 중이다. 팀원들과 같이 이뤄 정말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엔 그를 키운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도 등장해 더욱 특별한 무대가 됐다. 홀란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아버지 중 누가 더 무섭냐"는 재미있는 질문엔 "과르디올라 감독은 간혹 조금 무섭다. 하지만 아버지 또한 조금 무서울 수 있고 이게 싫지 않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게 소리지르는 것을 간혹 좋아한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내 머릿 속에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며 그게 좋다"고 했다.
맨시티 와서 힘들었던 점을 묻는 질문엔 "쉽지 않았다. 맨시티가 스트라이커와 플레이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공격수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게 내게 완전한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홀란이 클럽을 잘못 고른 것 아닌가. 왜 저걸 하지?'라고 반문하기도 한다"며 "내 직업을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1년간 장신 공격수가 어울리지 않는 팀이라는 맨시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게 어려운 일이었음을 토로했다.
한편, 지난 시즌 맨시티 트레블을 지휘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UEFA 올해의 남자 감독'으로 뽑혔고, '올해의 여자 감독'은 잉글랜드 여자대표팀을 2022 UEFA 여자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으로 이끈 사리나 비그만 감독에게 돌아갔다. 비그만 감독은 수상의 영광을 잉글랜드 여자대표팀은 물론, 스페인축구협회장이 최근 끝난 2023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한 뒤 여자 선수를 '강제 키스'하면서 피해자가 된 스페인 여자대표팀에도 돌렸다.
'UEFA 올해의 여자 선수'는 스페인의 여자 월드컵 우승에 힘을 보탠 아니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UEFA 회장상'은 독일 대표팀의 골잡이로 맹활약했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 전엔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추첨도 진행됐다.
김민재가 속한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FC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A조에 편성됐다. 이강인이 뛰는 PSG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F조에 속했으며, 오현규와 양현준, 권혁규가 뛰는 셀틱(스코틀랜드)는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와 함께 E조에 들어갔다.
이밖에 B조는 세비야(스페인), 아스널(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랑스(프랑스), C조는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스포르팅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D조는 벤피카(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G조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보이스(스위스), H조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FC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로 짜여졌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해냈다' 토트넘, 데드라인 앞두고 극적 성공…750억에 존슨 영입 합의!
기사입력 2023.09.01. 오후 10:41 최종수정 2023.09.01. 오후 10:41 기사원문
토트넘 훗스퍼가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브레넌 존슨(22)을 품에 안을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은 1일(한국시간) "토트넘과 노팅엄은 존슨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50억 원)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제 보너스 지불 구조와 관련해 합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이적 확정 신호인 "HERE WE GO"와 함께 "존슨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은 노팅엄과 기본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70억 원)와 에드온 500만 파운드(약 80억 원)에 합의했다. 총 패키지는 4,500만 파운드다. 존슨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토트넘 훈련장으로 가는 중이다"라고 알렸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같은 소식과 함께 존슨이 기본 5년 계약과 함께 1년 옵션이 포함됐다고 했다.
존슨은 노팅엄 유스 출신으로 윙어, 최전방 공격수,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021-22시즌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49경기 18골 9도움으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38경기 8골 3도움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37km/h의 빠른 발을 자랑하며 드리블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좋다.
이에 따라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브렌트포드, 아스톤 빌라,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있었다. 먼저 브렌트포드는 이적료 협상에서 실패했다. 3,500만 파운드(약 585억 원)를 내밀었으나, 노팅엄이 거절했다.
이후 토트넘이 등장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토트넘 전담으로 활동하는 리얄 토마스는 "토트넘은 이적시장 마지막 주에 존스를 포함한 우측 윙포워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케인이 이적한 뒤로 정통적인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보다는 존슨과 같은 프로필을 가진 선수를 원하고 있다. 지켜보고 있는 선수는 3명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적료 협상을 진행했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노팅엄이 5,000만 파운드(약 835억 원)로 책정한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할 준비가 됐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와 보장된 할부금이면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공격수가 필요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가동한 옵션이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마노르 솔로몬, 브리안 힐 정도다. 알레호 벨리스도 있긴 하나, 여전히 유망주에 불과하다.
끝내 합의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존슨이 오게 되면서 공격 옵션을 늘릴 수 있게 됐으며 홈그로운도 충족되기에 이득이다. 그리고 EPL에서 뛴 경험이 있기에 적응 문제도 없다. 토트넘은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무럭무럭 커주길 바라며 거금을 투입했다
박지원 기자 popog1@interfootball.co.kr
김민재는 맨유 만나고 이강인은 최악 '죽음의 조'...2023-24 UCL 조편성 완료
기사입력 2023.09.01. 오전 02:02 최종수정 2023.09.01. 오전 04:33 기사원문
[OSEN=고성환 기자] 별들의 전쟁이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김민재(27, 바이에른 뮌헨)와 셀틱의 '코리안 트리오'는 웃었고,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은 웃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9월 1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2023-20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혈투를 벌일 8개 조가 확정됐다.
먼저 김민재의 뮌헨이 가장 먼저 뽑히며 A조에 자리했다. 뮌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와 함께 편성되며 무난한 대진을 완성했다. 맨유와 맞대결만 잘 넘긴다면 어려움 없이 조 1위를 바라볼 수 있는 조편성이다.
'코리안 트리오' 오현규, 권혁규, 양현준이 있는 셀틱도 나쁘지 않은 대진운을 자랑했다. 셀틱은 페예노르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치오와 함께 E조를 구성했다. 가장 강력한 1포트 팀이 비교적 약한 페예노르트인 만큼 16강 진출도 노려봄직하다.
반면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는 F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함께 묶이며 죽음의 조에 속했다. 3포트와 4포트에서 각각 AC 밀란과 뉴캐슬이 뽑힌 것이 치명적이었다. 2년 연속 16강에서 탈락한 PSG는 조별리그부터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가게 됐다.
한편 32개 팀으로 치러지는 UCL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음 시즌부터는 4개 팀이 추가로 참가해 총 36개 팀이 조 추첨 없이 본선을 치른다. 각 팀마다 홈 4경기, 원정 4경기를 치른 뒤 상위 8팀이 16강에 직행하고 9위~24위 팀들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나머지 8자리를 차지하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조추첨이 끝나고 2주가 지나면 UCL 조별리그가 시작된다. 첫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9월 20일과 21일, 조별리그 최종전은 12월 중순에 열린다. 빅이어가 걸린 대망의 결승전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현재 베팅 업체들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본선 조편성
A조 : 바이에른 뮌헨(독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코펜하겐(덴마크),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B조 : 세비야(스페인), 아스날(잉글랜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RC 랑스(프랑스)
C조 : 나폴리(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브라가(포르투갈), 우니온 베를린(독일)
D조 : 벤피카(포르투갈), 인터 밀란(이탈리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E조 : 페예노르트(네덜란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라치오(이탈리아), 셀틱(스코틀랜드)
F조 :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 밀란(이탈리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G조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라이프치히(독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영 보이스(스위스)
H조 :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포르투(포르투갈),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로얄 앤트워프(벨기에)
고성환 (finekosh@osen.co.kr)
"HERE WE GO" 손흥민 절친, 토트넘 떠나 맨유 임대 이적 확정...쿠쿠렐라 사가 종료
기사입력 2023.09.01. 오전 06:46 최종수정 2023.09.01. 오전 06:46 기사원문
손흥민 절친이자 토트넘 훗스퍼의 레프트백 세르히오 레길론이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간) 특유의 멘트인 "Here we go"와 함께 "레길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토트넘과 임대 계약에 구두로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이미 예정되어 있다. 또한 1월 임대 계약 해지가 가능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마크 쿠쿠렐라 사가는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분주해졌다. 레프트백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해당 포지션에 큰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는 디오고 달롯이 레프트백으로 뛰었지만, 계속해서 달롯이 레프트백으로 뛸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이에 다양한 레프트백과 연결됐다. 첼시의 마크 쿠쿠렐라와 바르셀로나의 마르코스 알론소 그리고 토트넘의 레길론이 거론됐다. EPL의 이적시장은 한국 시간 9월 2일 오전 7시에 마감된다. 이적 시장 마감을 한 주 앞두고 맨유는 레프트백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맨유의 첫 번째 우선순위는 쿠쿠렐라였다. 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현재 쇼가 11월 부상에서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말라시아 역시 올해 복귀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레프트백 한 시즌 임대는 불필요했다. 다가올 1월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는 조건을 수락할만한 선수가 필요했다. 첼시는 한 시즌 임대를 원했기 때문에 쿠쿠렐라 사가는 점차 불투명해졌다.
이러한 상황에 맨유는 두 번째 옵션인 레길론에게 접근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레길론은 세비야에서 재능을 꽃피웠다. 2019년 여름 세비야로 임대를 떠난 레길론은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2019-20시즌 라리가 베스트 11에 들어도 손색없을 정도의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세비야가 맨유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쇄도했고, 레길론은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모험을 시작했다.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다. 레길론은 좌측에서 적절한 오버래핑을 통해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콘테 감독은 부임 직후에는 레길론을 주전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코로나 양성, 부상 등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사이 라이언 세세뇽이 주전 자리를 꿰찼다. 결국 레길론은 시즌 막바지까지 주전 자리를 되찾지 못하며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임대를 선택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물색한 레길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임대 이적 이후에도 여전히 경기를 뛰지 못했다. 부상 때문이다. 토트넘에서 지난 시즌 막판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레길론은 임대 이후에도 여전히 부상으로 고통받았다.
7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부상 복귀 이후에도 여전히 이전 폼을 찾지 못하며 사실상 계륵과 같은 존재로 전락했다. 또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눈밖에 난 결정적인 계기도 있었다. 레길론은 UD 알메리아와의 라리가 17라운드에서 후반 막판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시메오네 감독은 레길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잃었고, 플레이 수준에 환멸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된다. 특히 알메리아전 퇴장은 관에 마지막 못을 박은 것으로 알려졌다"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레길론의 아틀레티코 임대는 실패로 마무리됐다. 레길론은 임대 기간이 종료되면서 이번 여름 다시 토트넘에 복귀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도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됐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뛰었던 이반 페리시치를 포함해 라이언 세세뇽이 존재하고, 데스티니 우도지가 임대에서 복귀했기 때문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레길론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토트넘이 치른 지난 리그 3경기에서는모두 우도지가 선발 출전했고, 풀럼과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2라운드에서는 벤 데이비스가 레프트백으로, 페리시치가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섰다. 레길론은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결국 맨유로 임대를 떠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적이 이뤄진다면, 다가올 아스널전 선발 출전 가능성도 있다. 맨유는 아스널과 오는 4일 0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interfootball.co.kr
뉴캐슬 제안까지 거절! 손흥민에게 주장까지 넘겼는데 결국 이적 불발
기사입력 2023.09.02. 오후 09:01 최종수정 2023.09.02. 오후 09:01 기사원문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손흥민에게 토트넘 훗스퍼 주장 완장까지 넘긴 위고 요리스가 결국 잔류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요리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이적 제안까지 거절하면서 결국 토트넘에 잔류했다”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토트넘의 베테랑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2년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통산 44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수문장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의 캡틴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14년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착용하면서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의 구심점 역할을 맡아왔다.
시간의 흐름은 거스르지 못했다. 요리스는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기량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실책과 부상이 잦아지면서 골키퍼 영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올여름 토트넘과의 작별은 기정사실화됐다. 토트넘은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장 완장을 손흥민에게 넘겼다. 이를 두고 요리스와의 작별을 공식화한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당초 유력한 행선지로 라치오가 거론됐다. 라치오는 토트넘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요리스를 데려오기 위해 주전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의 연봉 120만 유로(약 17억 원) 보다 2배 많은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요리스는 주전 골키퍼 자리를 보장해줄 것을 원했으나, 라치오는 요리스를 2선발 수문장으로 여기면서 협상이 완전히 결렬됐다.
토트넘은 요리스의 방출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적 시장이 마감되기 직전까지 요리스를 데려갈 팀을 바쁘게 물색했다.
뉴캐슬이 관심을 보였다. 뉴캐슬은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닉 포프의 백업 골키퍼로 요리스를 영입하길 원했다.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요리스는 주전 골키퍼로 뛸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만을 고집하면서 뉴캐슬의 제안까지 거절했다.
결국 토트넘과의 어색한 동행이 이어지게 됐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수문장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낙점한 상황. 요리스는 토트넘과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주장도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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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최악의 시나리오 피했다…극적으로 2부 노리치 임대 이적 [오피셜]
기사입력 2023.09.02. 오전 11:52 최종수정 2023.09.02. 오전 11:52 기사원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던 황의조(31)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노리치 시티에 새 둥지를 틀었다. 노리치 시티는 주전 공격수 조슈아 서전트의 부상으로 공격진 긴급 수혈이 필요했고, 황의조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삼고 영입을 타진해 이적이 성사됐다. 자칫 노팅엄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었던 황의조도 우선 한숨을 돌리게 됐다.
노리치 시티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의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시장 마감일에 이뤄진 극적인 이적이다. 이로써 황의조는 내년 6월까지 노리치 시티 소속으로 챔피언십 무대를 누비게 됐다. 등번호는 31번이다. 노리치 시티는 4라운드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 3승 1무로 2위에 올라 있다. 4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터뜨리며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팀이기도 하다.
핵심 공격수 서전트의 부상이 황의조의 노리치 시티 임대 이적으로 이어졌다.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공격수 서전트는 이번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노리치 시티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그러나 최근 발목 인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수개월 간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절실했던 노리치 시티는 곧바로 공격수 매물을 물색했고, 황의조를 최우선 영입 후보로 낙점했다. 구단 재정상 완전 영입은 무산됐고 대신 한 시즌 임대 조건으로 황의조를 품었다.
황의조 입장에서도 우선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한 모습이다. 만약 이적 없이 노팅엄에 잔류했다면,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지극히 제한적인 출전 시간에 그칠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다. 실제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 소속으로 EPL 3경기, 리그컵 1경기 모두 결장했다. 출전을 기대해 볼 만한 경기에서조차 벤치만을 지키면서 사실상 ‘전력 외’ 평가를 받았다.
잉글랜드 노팅엄 포레스트 프리시즌 대비 유튜브 영상에 포착된 황의조의 모습. 사진=노팅엄 유튜브 영상 캡처
이미 지난해 노팅엄 이적 후부터 험난한 여정이 이어졌다. 황의조는 지난해 여름 노팅엄과 계약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꿈을 품었으나, 곧바로 노팅엄과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 이적했다. 올림피아코스에서도 제대로 출전하지 못한 그는 결국 FC서울 임대를 통해 잠시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서울에선 임대 계약 막바지 살아난 모습을 보인 뒤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프리시즌 내내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잉글랜드 4부팀을 상대로 비공식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침묵을 이어갔다.
결국 황의조는 EPL 개막전에선 아예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EPL 2경기·리그컵 1경기 모두 벤치에는 앉았으나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타이워 아워니이가 주전, 크리스 우드가 백업 역할로 완전히 굳어졌다. 하필이면 아워니이는 EPL 3경기 연속골, 장신 공격수 우드 역시 조커로 나서 골을 넣는 등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이 좋았다.
특히 가장 최근 번리와의 리그컵 경기 결장은 황의조에겐 치명적이었다. 비중이 가장 낮은 대회인 만큼 노팅엄 역시 백업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그러나 황의조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0의 균형이 이어지던 가운데 우드 대신 교체로 투입된 건 황의조가 아닌 주전 공격수 아워니이였다. 후반 45분 실점을 허용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도 황의조는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면 탈락인 만큼 공격수를 추가로 투입해 어떻게든 균형을 맞춰야 했던 상황, 스티브 쿠퍼 감독은 마지막 남은 한 장의 교체 카드를 그대로 남겨두고 황의조를 쓰지 않았다.
임대 영입을 추진했다. 황의조의 설 자리는 더욱 줄었다. 만약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채 노팅엄에 잔류하면 이번 시즌 제대로 된 출전 기회를 얻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다. 가장 비중이 적은 리그컵마저 조기에 탈락한 것도 황의조에겐 악재였다. 그야말로 최악의 시나리오가 황의조에게 찾아올 가능성이 컸다.
천만다행으로 이적시장 막판 반전이 찾아왔다. 노리치 시티가 황의조의 영입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기회가 찾아왔다. 황의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 없었던 노팅엄 구단은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황의조 역시 리그가 챔피언십이긴 하나 무대를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한 만큼 꾸준하게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떠나는 게 중요했다. 이적시장 막바지 빠르게 이적이 성사된 이유였다.
현지 매체 핑크언은 “황의조는 노리치 시티가 공격수 추가 영입을 추진할 때 최우선 타깃이었다. 구단의 재정 탓에 완전 영입보다 임대 영입이 불가피했다. 다른 옵션들도 있었지만, 노팅엄 포레스트가 오리기를 임대 영입하면서 황의조를 영입하는 게 가능해졌다.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아직 한 번도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황의조 역시 의지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그는 이적 직후 구단을 통해 “매우 흥분된다. 빨리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빨리 경기에 나서고 싶다. 감독님과 대화를 나눴고 좋은 이야기들을 들었다. 강도 높은 압박과 공격수들의 연계 플레이 등이 중요할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인내심을 가져야 했지만, 마침내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다. 서전트의 부상 이후 공격진에 또 다른 옵션을 찾아야 했고, 마침내 해결책을 찾았다. 황의조는 클럽, 국가대표 모두 최고 수준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황의조의 활약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리치 시티 이적이 성사됐지만 데뷔전은 2일 로테르담 유나이티드전이 아닌 오는 16일 스토크 시티전이 될 전망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미 로테르담전에 나설 선수 엔트리 등록이 끝난 상황이기 때문이다. 결국 황의조는 우선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웨일스(원정)·사우디아라비아(중립·잉글랜드)와 두 차례 A매치 평가전을 치른 뒤 다시 소속팀에 합류해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황의조의 데뷔전 상대로 유력한 스토크 시티는 최근 ‘신성’ 배준호가 먼저 합류한 팀이다. 배준호는 지난달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스토크 시티에 합류했는데, 이적 협상 과정부터 구단이 빠른 합류를 원할 정도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경우에 따라선 황의조와 배준호의 ‘코리안 더비’가 챔피언십 무대로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김명석(clear@edaily.co.kr)
손흥민 원톱 가동? 토트넘, 노팅엄 FW 브레넌 존슨 영입…이적료 800억+6년 계약 [오피셜]
기사입력 2023.09.02. 오전 08:45 최종수정 2023.09.02. 오전 08:45 기사원문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23 여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웨일스 윙어 브레넌 존슨을 영입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브레넌 존슨을 영입했다는 걸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존슨은 토트넘과 2029년까지 계약했으며, 등번호 22번을 입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3 여름 이적시장이 문을 닫기 직전에 토트넘은 마지막 영입을 성사시켰다. 토트넘이 이적시장 마감 시한을 넘기기 전에 보강에 성공한 포지션은 공격수였다.
토트넘 지난달 13일 월드 클래스 공격수였던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케인은 유소년 시절을 포함해 2004년부터 토트넘에서 뛰기 시작한 케인은 1군 통산 435경기에 나와 280골 64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케인 이적료로 무려 1억 2000만 파운드(약 2029억원)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자금을 손에 쥐었지만 그동안 팀의 득점을 책임 지던 케인의 빈자리를 메꿔야 한다는 과제에 직면했다. 시즌 개막 후 토트넘은 개막전 포함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지만 케인이 떠나 약화된 공격진을 체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케인이 떠나보낸 토트넘은 지난 13일 2-2 무승부로 끝났던 브렌트퍼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최전방에 브라질 공격수 히샤를리송을 배치했지만, 히샤를리송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슈팅 2회만 기록하면서 시즌 첫 골 도전에 실패했다.
2-0으로 승리한 리그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도 히샤를리송은 슈팅을 한차례도 시도하지 못하면서 후반 25분에 교체됐으며, 지난달 26일 2-0 승리로 끝난 리그 3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후반 15분에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지난달 30일 풀럼과의 리그컵 2라운드 맞대결에서 스코어 1-1을 만드는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팀이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
히샤를리송 외에도 최근에 영입한 아르헨티나 공격수 알레호 벨리스가 있지만 2003년생이라 20세 밖에 되지 않았고, 이제 막 조국 아르헨티나를 떠나 유럽에 입성했기에 주전으로 낙점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공격력 강화를 꾀하던 토트넘은 정통 9번 공격수는 아니지만 최전방과 2선 모든 영역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인 존슨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2001년생 웨일스 공격수 존슨은 어린 나이임에도 프리미어리그 클럽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웨일스 국가대표팀에서도 벌써 A매치 20경기를 소화해 2골을 터트렸다.
존슨의 최대 무기를 꼽는다면 단연 엄청난 스피드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시즌 38경기 동안 경기에 나왔던 모든 선수들의 최고 속력을 계산해 발이 가장 빨랐던 선수 5명을 선정한 적이 있는데, 존슨은 최고 속력 36.70km/h를 기록하면서 전체 2위로 뽑혔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 풀백 카일 워커(37.31km/h)가 차지했다.
폭발적인 속도뿐만 아니라 왼쪽과 오른쪽 윙어, 중앙 공격수,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1~2선 전역을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이기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재능을 인정받은 존슨은 지난 시즌 리그 38경기를 모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이번 시즌도 공격포인트는 아직 없지만 개막전 포함 2경기 모두 선발로 출격하면서 자타 공인 노팅엄 핵심임을 증명했다.
존슨의 재능을 높이 산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에 영입을 추진. 이적시장 마감 시한인 9월 2일 오전 7시(한국시간)에 딱 맞춰 존슨을 영입했음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지난 1일 "토트넘은 존슨 영입을 위해 노팅엄과 4700만 파운드(약 792억원)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팅엄은 10%의 셀온(타 구단으로 이적 시 발생하는 이적료 일부를 지급) 조항도 넣었다. 선수는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존슨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공격진 강화를 준비하며 최우선 목표로 삼았던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핵심 선수였던 존슨을 내보낸 노팅엄은 이미 첼시에서 뛰던 윙어 캘럼 허드슨-오도이를 이적료 500만 파운드(약 83억원)에 영입하면서 존슨의 대체자를 구했다. 오도이는 한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구애를 보냈을 정도로 엄청난 잠재력을 갖춘 선수였지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기량이 하락해 결국 첼시를 떠나 노팅엄으로 향했다.
한편, 존슨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으면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졌다. 존슨은 다양한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이기에, 왼쪽 윙어인 손흥민과 함께 좌우 날개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양발을 능숙하게 사용하고 슈팅 정확도가 높기로 유명한 손흥민도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서도 빠른 축에 속하기에, 손흥민과 존슨의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토트넘이 잔여 시즌 동안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았다.
토트넘은 당장 2일 오후 11시에 잉글랜드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 원정 경기를 떠나는데, 이때 팬들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존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바이에른 뮌헨 대실수…MF 팔리냐, 유니폼 촬영까지 했는데→풀럼 변심에 '없던 일'
기사입력 2023.09.02. 오후 01:18 최종수정 2023.09.02. 오후 01:18 기사원문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주앙 팔리냐(풀럼)를 데려오기 위해 선수를 방출하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끝내 영입이 불발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독일 매체 '스폭스(Spox)'는 2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완전히 빈손으로 돌아왔다. 주앙 팔리냐는 오지 않고, 풀럼에 남는다"라고 보도했다.
2023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뮌헨은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했다. 이는 클럽을 이끄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요청으로, 투헬 감독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수적으로 넉넉하지 않다. 우리에겐 수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미드필더가 3명뿐이다"라며 공개적으로 6번 미드필더 영입을 구단에 요구했다.
현재 뮌헨 1군 선수들 중 6번 자리에서 뛸 수 있는 선수는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콘라트 라이머까지 총 3명이다. 4-2-3-1 전형을 애용하는 투헬 감독은 6번 미드필더 숫자가 최소 4명이 되기를 원했다.
숫자가 부족하다 보니 투헬 감독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유소년 팀에서 뛰던 2004년생 독일 유망주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불러 경기 벤치 명단에 포함시켰다.
긴 시즌과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등을 병행하기 위해 충분한 숫자를 원하는 투헬 감독의 요구에 뮌헨은 센터백도 가능한 에릭 다이어(토트넘 홋스퍼)와 스코틀랜드 출신 스콧 맥토미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을 고려했는데, 최종적으로 풀럼 소속인 포르투갈 미드필더 팔리냐를 낙점했다.
1995년생 팔리냐는 지난 2022년 풀럼에 합류한 미드필더로 스포르팅, 브라가 등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갔다.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며 매 경기 선발은 아니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2022 카타르 월드컵 등에도 참여했다.
키 190cm에 나오는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 능력과 넓은 커버 범위 그리고 준수한 볼 배급 능력을 갖춘 팔리냐는 뮌헨에 합류한다면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등과 함께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여겨졌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적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다. 우선 팔리냐가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뮌헨으로 합류할 기회를 갖게 되자 이적을 열망했다. 풀럼도 적절한 이적료와 대체자를 구할 수 있다면 핵심 선수이지만 뮌헨에 팔리냐를 보낼 의향이 있음을 드러냈다.
그 결과, 팔리냐는 구단으로부터 뮌헨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아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 이적시장 마감까지 단 몇 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팔리냐는 독일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면서 구단의 최종 승인만 기다리고 있었다.
팔리냐가 정식으로 뮌헨 선수가 되는 순간만을 오매불망하고 있는 가운데 돌연 풀럼이 거래를 중단하면서, 뮌헨의 팔리냐 영입은 무산됐다. 이후 이적시장도 마감되면서 이번 여름에 뮌헨 팔리냐를 영입하는 건 이제 불가능한 일이 돼버렸다.
풀럼이 거래를 중단시킨 이유에 대해 '스포르트1'을 인용한 매체는 "팔리냐 이적이 무산된 이유는 풀럼의 최종 승인이 없었기 때문이다"라며 "풀럼이 적절한 대체자를 찾지 못하면서 팔리냐는 계속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거래가 성사됐으면 풀럼은 뮌헨으로부터 기본 이적료 5800만 유로(약 825억원) 거액을 손에 쥘 수 있었다. 이 돈으로 풀럼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토트넘) 팔리냐 대체자로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덴마크 미드필더 호이비에르는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방출 가능한 선수로 분류됐다.
문제는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떠나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 클럽인 풀럼으로 이적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결국 적절한 대체자를 구하지 못한 풀럼은 거래를 중단시키면서 팔리냐에게 복귀 명령을 내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팔리냐는 2차 메디컬 테스트와 뮌헨 유니폼 촬영까지 마치면서 이적 발표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거래가 무산됨에 따라 다시 풀럼으로 돌아가게 됐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지만 이적이 불발된 팔리냐만큼 뮌헨도 현 상황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뮌헨은 네덜란드 미드필더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를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75억원)에 리버풀로 보내면서 팔리냐를 위한 이적료와 자리를 만들어 놨다.
물론 흐라번베르흐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559분만 출전하면서 벤치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가뜩이나 미드필더 숫자가 부족한데 흐라번베르흐를 내보내면서 팔리냐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한 점은 긴 시즌을 소화해야 하는 뮌헨 중원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결국 투헬 감독이 몇 번이나 6번 미드필더 자리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뮌헨은 영입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1군 멤버 한 명을 내보내면서 중원이 한층 더 얇아지는 악재를 맞이했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살라 영입 조준' 사우디, 2500억 메가 오퍼 실패→3300억 '월드레코드' 장전…리버풀의 선택은
기사입력 2023.09.02. 오전 05:31 최종수정 2023.09.02. 오전 05:31 기사원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이티하드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1) 영입에 진심이다. 메가 오퍼가 실패하자, 월드레코드를 준비한다.
먼저 영국 공영방송 'BBC'는 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사우디 클럽의 알 이티하드가 제안한 1억 5,000만 파운드(약 2,500억 원)의 이적료 제안을 거절했다.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을 위해 기본 이적료 1억 파운드 이상과 에드온 포함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를 내밀었지만, 리버풀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 역시 "리버풀은 사우디의 살라 영입에 대한 구두 오퍼를 거절했다.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에 해당하는 제안을 아무런 고려 없이 즉각 거절했다. 리버풀은 살라가 판매 대상이 아니며 이적 가능성이 종결된 것으로 간주한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이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일, "한 소식통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살라 영입을 위해 2억 파운드(약 3,330억 원)까지 지불할 준비가 됐다. 앞서 1억 5,000만 파운드의 입찰이 거절됐고, 리버풀은 살라를 매물로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집트 국적의 공격수 살라는 알 모콰룬 알 아랍(이집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지난 2012년 여름 바젤(스위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당시 이적료는 250만 유로(약 35억 원)였다. 이후 첼시(잉글랜드), 피오렌티나(이탈리아), 로마(이탈리아)를 거쳐 이적료 4,2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처음에는 우려의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는 분명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나, 첼시에서 실패한 경험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기우였다. 살라는 데뷔 시즌인 2017-18시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 32골 10도움을 터뜨렸다. 이에 골든 부트(득점왕)과 함께 도움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걱정을 싹 지우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였다.
꾸준했다. 살라는 공식전 기준으로 2018-19시즌 52경기 27골 12도움, 2019-20시즌 48경기 23골 13도움, 2020-21시즌 51경기 31골 6도움, 2021-22시즌 51경기 31골 16도움, 2022-23시즌 51경기 30골 16도움을 생산했다. 이에 살라는 각종 개인상을 휩쓸었고 EPL 득점왕만 3차례(2017-18시즌·2018-19시즌·2021-22시즌)를 차지했다.
구단 역시 황금기를 누렸다. 살라가 있을 때 EP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역대 손에 꼽히는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했다.
살라와 리버풀의 동행은 계속 이어졌고, 지난 2022년 7월에 재계약이 체결됐다. 3년을 연장해 2025년 6월까지 설정됐다. 그러면서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8,250만 원)를 약속받아 현재 EPL 전체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40만 파운드·6억 65000만 원), 엘링 홀란드(37만 5,000 파운드·6억 2,400만 원) 다음인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리고 리버풀 역사상 최다 주급이기도 하다.
2023-24시즌을 보내고 있는 와중 사우디로부터 러브콜이 도착했다. 앞서 '디 애슬래틱'은 8월, "알 이티하드는 살라와 계약하는 데 관심 있다. 그들은 살라에 관한 관심을 다시 살렸고, 해당 거래가 실현될지는 현 단계에서 불분명하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살라는 지난해 여름 3년 계약을 맺었고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게 되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 연봉자가 됐다. 리버풀은 이미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에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를 각각 1,200만 파운드(약 200억 원)와 4,000만 파운드(약 665억 원)에 내줬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살라에게 3년 계약에 연봉 8,000만 유로(약 1,140억 원)를 준비했다. 총액 2억 4,000만 유로로, 한화로 환산하면 3,420억 원이다.
실제로 구두 오퍼가 전달됐다. 'BBC', '스카이 스포츠' 등 유력 매체들은 알 이티하드가 EPL 이적시장 데드라인을 앞두고 에드온 포함 1억 5,000만 파운드를 건넸다고 속보를 내놓았다. 무려 2,5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다.
그런데도 리버풀은 단칼에 거절했다. 그리고 앞서 8월 초, 살라 에이전트 역시 "살라는 여전히 리버풀에 헌신하고 있다. 만약 올해 리버풀을 떠날 생각이었다면 지난해 여름에 재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렇듯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긴 했으나, 놀라운 결단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문제는 알 이티하드가 여기서 그칠 생각이 없다는 것이다. '스카이 스포츠' 속보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무려 2억 파운드, 한화로 3,330억 원을 제안할 생각이다. 2억 파운드는 상징적인 금액인 것이 '월드 레코드'에 해당한다.
'디 애슬래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1억 9,800만 파운드(약 3,295억 원)가 소요됐다. 해당 이적료가 역대 레코드로,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그 뒤로 킬리안 음바페(AS모나코→파리 생제르맹)의 1억 6,300만 파운드(약 2,710억 원), 필리페 쿠티뉴(리버풀→바르셀로나)의 1억 4,200만 파운드(약 2,365억 원),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튼→첼시)의 1억 1,500만 파운드(약 1,910억 원), 주앙 펠릭스(벤피카→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1억 1,290만 파운드(약 1,880억 원)가 잇고 있다.
만약 이번 이적이 성사된다면 살라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게 되는 셈이다.
리버풀의 결정만이 남았다. 'BBC'는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의 이적시장 마감이 현지시각으로 오는 7일에 마감된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20일로 보고 있기도 하다. EPL 이적시장이 문을 닫더라도 매각은 가능하기 때문에 알 이티하드 입장에서는 여전히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다.
리버풀은 이미 올여름 사우디에 주요 선수들을 판매했다. 알 이티하드로 파비뉴, 알 이티파크로 헨더슨을 보냈다. 계약이 만료된 선수이긴 하나, 호베르투 피르미누 역시 알 아흘리로 향했다. 만약 살라까지 가게 되면 리버풀 출신이 4명이나 사우디 리그에 착륙하게 되는 것이다.
알 이티하드는 이미 폭풍 영입을 했다.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를 자유 계약(FA)으로 품었으며 파비뉴, 조타를 각각 한화로 665억, 415억을 지불하면서 영입했다. 여기에 살라로 방점을 찍고자 한다.
박지원 기자 popog1@interfootball.co.kr
뮌헨 유니폼 입었는데 "이적 취소"…선수는 충격, 투헬도 불만
기사입력 2023.09.02. 오후 08:21 최종수정 2023.09.02. 오후 08:21 기사원문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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